[SBC투자정보] 자산관리(투자포트폴리오)가 재테크의 핵심이다
자산관리(투자포트폴리오)가 재테크의 핵심이다
-아직도 저축에 의존하고 계신가요?
-아직도 부동산에 의존하고 계신가요?
▣ 자산관리란?
재테크를 통해 누구나 바라는 것은 고수익입니다. 그러나 고수익에는 항상 고위험이 따릅니다.(High Risk High Return) 따라서 재테크에는 철저한 위험관리가 필수 요소입니다. 이러한 위험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포트폴리오’ 투자가 바람직합니다.
포트폴리오란 원래 ‘서류 가방’을 뜻하는 말로, 서류 가방에 분류가 잘 되도록 자료를 넣어두는 것과 같이 투자자산을 잘 나누어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투자자산의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요?
▣ 자산3분법
포트폴리오 모델은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산 3분법’입니다. 이는 경제학자 케인즈가 설파한 모델로 예금, 유가증권, 부동산에 1/3씩 분산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자산을 세 가지로 나누는 이유는 이들이 서로 성격이 다르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테크의 목적인 최대의 수익을 내려면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의 재테크 3원칙을 잘 조화시켜야 합니다. 이익을 극대화하되(수익성) 원금을 까먹어선 곤란하며(안전성) 필요할 때 현금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환금성).
자산 3분법은 이런 재테크의 3원칙을 달성하는 기본적인 툴인 것입니다.
▣ 자산배분이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자산배분이란 자산 증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상태와 자신의 투자 특성, 그리고 확보 가능한 정보와 투자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입각하여 다양한 투자대상간의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자산배분 결과에 의해 실제 투자대상에 의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산배분은 투자목표를 반영하는 최우선의 의사결정 실행과정으로서, 합리적인 자산배분은 성공적인 투자 관리의 첫걸음이자 투자성과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투자대상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투자대상은 현금화의 용이함 정도를 의미하는 환금성(유동성),투자 원금의 손실가능성(안전성),그리고 투자수익/위험의 정도(수익성)등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각 상품별 투자비율은 정해진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성격과 재무현황, 그리고 당시의 경제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종류 |
유동성(환금성) |
수익성 |
안전성(보장성) | |
부동산 |
아파트 |
상 |
중 |
상ㆍ중 |
상가 |
중 |
상 |
중 | |
토지 |
하 |
상 |
하 | |
주식 |
대형주 |
상 |
중 |
중 |
중소형주 |
하 |
상 |
하 | |
채권 |
국채 |
상 |
하 |
상 |
회사채 |
하 |
상ㆍ중 |
하 | |
예금 |
상 |
하 |
상 | |
보험 |
하 |
중 |
상 |
※ 이 표는 예시로서 구체적인 투자대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계약 시 유의사항
먼저 예금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CMA(MMF)는 돈을 모으는 통장이 아닙니다. 수시 입출금이나 3개월 미만으로 잠시 목돈을 예치할 경우 사용하시면 됩니다. 적금보다 이율이 낮으며 6개월 이상 입금만 하실 것이면 적금 등을 이용하세요. 적금 등은 2금융권인 저축은행 등이 이율이 좀 더 높습니다.
1년 만기로 하시고 만기 후 목돈은 정기예금에 예치하고 다시 적금에 가입하고 이런 식으로 관리를 해보세요.
펀드 등의 경우 종류가 15000가지가 넘습니다. 그러므로 투자성향,투자목적,투자기간,투자금액등에 따라서 종목을 선정하고 가입 후 사후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보험은 크게 보장성, 저축성, 연금(소득공제포함)등이 있습니다. 보장성은 손보사의 의료실비와 생보사의 종신이나 정기보험으로 구성하시면 됩니다. 종신이나 정기보험 설계 시 최소한의 필요특약만 구성하시어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보든 생보든 실비특약을 제외하고 다른 선택특약에 있어서 비갱신형으로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갱신형의 경우 당장은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갱신시마다 보험료가 점차적으로 인상되면 보험료 부담이 생길수도 있고 80세보장이면 80세까지 보험료를 내셔야 합니다.
저축성은 장기적으로 주택마련이나 사업자금 또는 자녀관련 자금 등 그 외 목돈을 모으려는 계획이 있다면 고려를 해보시구요 연금(연금저축, 연금펀드, 연금보험)등은 소득공제나 노후준비용으로 고려하시면 됩니다.
보장성보험, 저축이나 연금 등 보험사관련 상품가입 시 회사별로 사업비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업비가 저렴하면 연금액이나 환급금이 좀 더 많습니다. 사업비 비교는 생명보험협회에서 가능하고 어려우시면 회사별로 가입설계서를 받아보시고 환급금을 비교해보시어 많은 곳이 사업비가 저렴한 곳입니다.
변액상품의 경우 각 펀드별 운용보수도 비교해보세요 어떤 상품에 가입을 하시기전에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가입을 하세요.
적금, 예금 ,펀드, 보험, 신탁 등 어떤 금융상품에 가입을 하시기전에 자신의 확실하고 구체적인 재무계획을 세우세요. 기간별로 결혼자금,주택마련,자녀관련자금,노후자금,효자금,소득공제,비상금,이벤트자금 등등, 이러한 식으로 자신의 구체적이고 세밀한 재무계획을 세우신후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계획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고 가입하시어 관리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성공사례
평범한 주부가 오피스텔 투자로 500% 수익
2003년 4000만원으로 오피스텔 투자를 시작한 주부 조현아(52)씨는 현재 3채의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다. 자산 가치만 총 2억3300만원, 수익률은 500%가 넘는다. 조 씨의 재태크 성공 비법은 무엇일까.
"상가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아요." 상가 투자는 경기에 민감해 주부가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조 씨는 말했다. 큰 돈도 없지만 너무 빨리 뜨거워지고 쉽게 식는다는 판단에 상가 투자는 하지 않는다는 것. 그보다는 형편에 맞는 오피스텔 투자와 월세 수입을 이용한 펀드 투자를 택했다. 그렇게 조 씨는 재태크에 입문(入門)했다.
2003년 종자돈 4000만원으로 일산 역세권의 한 오피스텔을 사고 월세를 놓았다. 월세는 고스란히 펀드에 투자했다. 당시 펀드 수익률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시기가 좋았다. 보증금, 월세, 펀드 수익과 개인 돈을 합쳐 2006년에는 부천의 오피스텔을, 같은 방식으로 2010년에는 수원의 오피스텔을 샀다. 3채의 오피스텔은 구매 시점에 비해 총 6300만원 가량 가치가 올랐으며, 월세 수입 등을 모두 합하면 8년간 2억원 가량 이익을 봤다.
방법은 간단하다. 조 씨는 형편에 맞게 투자하되 모르는 것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무리해서 아파트나 상가에 투자하기 보다는 적은 금액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에 투자한다. 시설이 깨끗하지 않더라도 유동인구가 많고 지하철역 부근이어야 한다. 소형 오피스텔일수록 반드시 도보가 가능해야 한다. 또 매수자 우위인 여름이나 겨울에 오피스텔을 구입해야 매매 가격이 더 오른다. 월세는 모두 펀드에 투자하되 잘 알지 못하는 외국계 펀드는 절대 하지 않는다. 오직 국내 우량주에만 투자한다. 조 씨의 재테크 철학이다.
"주부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조 씨는 `2011 서울 머니쇼` 제2회 재테크 사례 공모전에 도전해 6일 은상을 수상했다. 그는 "대부분의 주부들은 3000~4000만원 가량의 비상금을 가지고 있는데 제대로 재테크를 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잘만 하면 큰 수익을 볼 수 있으니 재테크에 도전해보라"고 했다. 산업체 강사 경력을 살려 동네 아줌마들을 상대로 재테크 강의를 하는 등 조 씨는 `주부 재테크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 자산운용 3대원칙
'알을 바구니 한곳에 담지 말라'는 투자 격언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단번에 모든 알이 깨질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개의 바구니에 나누어 담으라는 충고입니다.
전 세계에 퍼진 미국 발 금융위기로 펀드실적이 거의 반토막 나자 펀드에 올인했던 직장인들의 자산운용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투자자산인 부동산 특히 아파트도 금리인상, 금융위기 출구전략, 베이비붐세대 은퇴 등으로 이제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입니다.
자산운용은 '분산, 장기, 복리'라는 3대 원칙을 지켜야 실패확률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분산투자는 단순히 많은 투자 상품이나 대상을 갖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분산이란 '가격변동성의 위험을 다른 자산에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 및 채권투자의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대체로 분산투자 대상은 국내 유망 대형주, 대형주 인덱스, 국내 소형주, 소형주식 인덱스, 미국 및 유럽 주식, 유럽지수, 아시아주식, 이머징 주식, 국내채권, 외국 채권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금융 대공황의 위기라고 불린 최근 일련의 사태를 제외하고는 지난 10년간 해마다 목표수익률이 평균 13%에 달했습니다.
또 장기 투자는 단기 투자보다 항상 성과가 크게 나타납니다. 장기 투자는 분산된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통계학의 통계 데이터는 분산 투자를 장기간 계속하면 평균 수익률에 회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단, 잘못된 투자 기법이나 성장 가치가 없는 기업에 투자했다면 '장기 투자'는 장기간 나쁜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20세기가 낳은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인간 최고의 발견 작품을 '복리'라고 추켜세웠습니다. 1000만원을 연이율 10%로 운용했을 때 30년 후 미래가치는 단리가 4000만원에 불과하지만 복리는 무려 1억7440여만 원이 됩니다. 이것이 '복리의 마술'인 셈입니다.
또한 복리는 도중에 환금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나 세금 등 투자비용을 최대한 아낄 수 있습니다. 1000만원을 연이율 10%로 10년간 운용했을 경우 환금 시 소득세율 20%라면 복리운용은 10년 후 2210만원을 실 수령 합니다. 하지만 1년 1회에 걸쳐 팔고 사고를 반복하면 1590만원이 됩니다. 세금과 증권사 수수료 등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 전략적 자산배분사례
전략적 자산배분이란 투자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산집단의 장기적인 투자비중과 중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투자비율의 한계를 결정하는 의사결정을 뜻합니다. 좀 더 체계적인 투자를 위하여 전략적 자산배분을 활용하는데, 이에 따른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본 사례는 총자산 약 3억5천만원 보유, 월소득 6백만원에 월 1백만원 저축하고 있는 적극투자 성향 30대 후반 자영업 맞벌이 부부의 전략적 자산배분에 따른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현황이다.
<기존 자산 포트폴리오> (단위: 백만원)
자산 유형 |
투자원금 |
비중 |
기대수익률 |
포트폴리오 수익률 |
현금성 |
47 |
13.5% |
1.9% |
0.26% |
채권형 |
50 |
14.4% |
4.0% |
0.58% |
주식형 |
34 |
9.7% |
9.0% |
0.87% |
부동산 |
200 |
57.4% |
5.0% |
2.87% |
무수익성 자산 |
17 |
5.0% |
|
|
합계 |
348 |
100% |
|
4.58% |
변경하기 전 총자산의 투자구성을 보면 부동산에 약 60%, 현금성자산과 채권형 자산에 28% 정도 투자되고 있다. 중립적 견해에서 각 자산별 세후 기대수익률을 위와 같이 설정하면 총자산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4.57% 기대할 수 있다.
이 투자자의 투자성향은 적극투자형으로 아직 주식형 비중이 적어 기대수익률이 높은 주식형에 좀더 비중을 늘릴 수 있는 여지가 있고, 현금성 자산에 많은 자금이 비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어 비상예비자금 1,200만원만 남겨 놓고 주식형으로 투자할 수 있다.
이렇게 투자자의 목적 및 기타 제약조건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는 경우 기대수익률을 5.72%로 끌어 올릴 수 있다.
<변경 후 자산 포트폴리오>
자산 유형 |
투자원금 |
비중 |
기대수익률 |
포트폴리오 수익률 |
현금성 |
12 |
3.4% |
1.9% |
0.07% |
채권형 |
20 |
5.7% |
4.0% |
0.23% |
주식형 |
99 |
28.5% |
9.0% |
2.56% |
부동산 |
200 |
57.4% |
5.0% |
2.87% |
무수익성 자산 |
17 |
5.0% |
|
|
합계 |
348 |
100% |
|
5.73% |
아래 월 소득에 대한 저축 및 투자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월100만원을 투자하고 있으나 은행적금 등 채권형으로 적립되는 비중 80%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은 5% 이다.
<기존 소득 포트폴리오>
자산 유형 |
투자원금 |
비중 |
기대수익률 |
포트폴리오 수익률 |
현금성 |
- |
- |
1.9% |
- |
채권형 |
800 |
80% |
4.0% |
3.2% |
주식형 |
200 |
20% |
9.0% |
1.8% |
부동산 |
- |
- |
5.0% |
- |
합계 |
1,000 |
100% |
|
5.0% |
같은 방식으로 투자자의 목적 및 기타 제약조건에 따라 소득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는 경우 채권형에 투자되는 자금을 주식형으로 비중 조절하여 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을 7.5% 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변경 후 소득 포트폴리오>
자산 유형 |
투자원금 |
비중 |
기대수익률 |
포트폴리오 수익률 |
현금성 |
- |
- |
1.9% |
- |
채권형 |
300 |
30% |
4.0% |
1.2% |
주식형 |
700 |
70% |
9.0% |
6.3% |
부동산 |
- |
- |
5.0% |
- |
합계 |
1,000 |
100% |
|
7.5% |
이렇게 전략적 자산배분 안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다시 각 자산별로 세부적인 투자수단을 분산하면 투자자의 목적 및 제약조건에 적합한 투자에 근접할 수 있고, 좀 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투자를 실행해 나갈 수 있다.
▣ 전문가 상담사례
<자료: 서울경제/ 하나은행 서현역골드클럽 PB센터>
Q: 올해 32살의 직장인 남성입니다. '2년 내 결혼자금 마련, 결혼 후 5년내 내집마련'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제 월 급여는 250만원(세후)입니다. 별도로 설과 추석, 7월, 12월에 각각 150여만 원씩의 수입이 생깁니다.
매월 주요 지출ㆍ투자 내역은 ▦새마을금고 정기 적금 55만원(만기 1년) ▦삼성화재 15년납 적금 21만원(현재 10년6개월째 가입) ▦농협 적금 20만7,000원(5년납후 5년 거치형) ▦부모님 용돈 30만원 ▦신용카드대금 30만원 ▦변액연금 20만원(단기 채권형 50%+주식성장 혼합형 50% 투자, 5년납 상품) ▦일반연금 25만원 ▦종신보험 12만3,000원 ▦운전자보험 2만3,000원 ▦통신요금 11만원 ▦관리비 및 공공요금 7만원 입니다.
그 외의 자금은 생활비 등으로 쓰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자산은 새마을금고 예탁금 6,800만원, 펀드 1,300만원, 전세금 3,200만원, 주택청약예금 400만원(현재 1순위), 비상금 300만원(새마을금고에 예치), 연금가입액 395만 원 등입니다. 이중 펀드는 3년여 전 1,520만 원 정도를 일시 예탁했던 것입니다. 투자방법을 다양하게 알고 싶습니다.
A: 의뢰인은 수입대비 저축비중이 많으나 나이에 비해 너무 안전자산 투자비중이 높다는 점입니다. 2년 내 결혼과 7년 내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현재 보유 자산과 향후 투자하는 적립금액의 세후 수익률을 감안하면 목표달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저축비중을 낮추고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이 선급한 과제입니다. 수익과 위험은 정비례한다는 한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적절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요구됩니다.
전반적으로 저축에서 투자로 전환을 요청 드립니다. 먼저 글로벌 경제 환경을 보면 미국은 2011. 2월부터 소비지표와 고용지표 등이 개선되기 시작하였고 2011. 4월 미 연준 의장인 버냉키가 기자회견에서 경기회복이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고용시장 또한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하였습니다. 국내주식시장의 환경을 보면 지난 통계청의 가계금융 조사에서 부동산 75.8%, 금융자산 21.4% 나타나 여전히 부동산 비중이 높다고 봅니다.
미국은 부동산 33%, 금융자산 67%, 일본의 경우 부동산 39%, 금융자산 61%를 감안하면 한국도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금융자산으로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2010년 9월 한국은행 '자금순환동향'자료에 따르면 개인금융자산 중 46%가 예ㆍ적금, 24%가 보험 및 연금인 반면 투자자산은 29%에 불과해 앞으로 투자형 상품으로 전환이 예상되고, 연ㆍ기금 등도 주식편입비율을 높일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측면에서 한국의 주식시장은 전망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첫째, 매월 적립하는 상품에 대하여 말씀 드리면 새마을금고 적금을 제외하면 모두 너무 장기상품에 투자하면서도 투자기간 대비 투자수익률은 낮다는 것입니다. 일반적금에 약 76만원을 저축하고 있으나 세후 수익률은 현 물가상승률 수준일 것입니다. 적금비중을 줄이고 펀드 월 84만4,000원씩 적립식펀드 가입을 추천합니다.
의뢰인의 연봉을 추정해 보면 5,000만원을 상회 할 것으로 보여 절세상품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존에 가입하고 있는 연금 월25만원이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이 아니라면 연금펀드로 월 20만원 투자를 권유합니다. 의뢰인의 연봉을 감안하면 주민세 포함 16.5% 세율적용이면 연 240만원 불입 후 펀드에 투자하면서 연말정산 시 39만6,000원을 환급 받게 됩니다. 의뢰인의 노후자금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보여 본 상품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또한 본격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이머징시장의 꾸준한 수요증가 등을 감안하여 장기투자 상품인 천원자원펀드도 추천합니다.
둘째, 목돈운용 상품은 새마을금고예탁금중 2,000만원과 적금을 비과세 한도로 예치하십시오. 나머지 새마을금고 예탁금 4,800만원 중 3,800만원은 국내주식 성장형펀드에, 1,000만원은 하이일드채권펀드에 가입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하이일드채권펀드는 미국시장에 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를 선택하여 투자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미국 회사채등급이 낮은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미국의 각종 지표등을 감안하면 본 상품에 대하여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봅니다. 목표수익률 연 8~10% 입니다. 비상금 300만원은 증권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예치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의뢰인께서 3년여 전부터 투자한 1,520만원 펀드가 글로벌 금융위기 전 해외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라면 환매하여 국내 주식형펀드로 전환을 권유합니다. 해외 시장보다는 국내시장의 전망이 좋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삼성화재 적립금중 중도인출이 가능하면 그 자금도 함께 투자하실 것을 권유합니다.
셋째, 투자상품에 대한 유의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항상 본인 책임하에 투자하신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요. 아울러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투자에 임하십시오. 시장의 변동성에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목표수익률은 기준은 없으나 위험을 안고 투자하기 때문에 연 15~20%선이 적절한 것을 생각됩니다. 국내주식시장이 고점이라고 투자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으나 투자시기가 적기인지는 신의 영역으로 누구에게 문의하여도 명쾌한 답변을 듣기가 어렵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때가 투자시기였음을 알 수 있을 따름입니다.
끝으로 투자결정을 하셨다면 빠른 실행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투자를 실행하시어 재무목표 달성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창업전략아카데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SBC프랜차이즈창업] 프랜차이즈 창업비 평균 1억7600만원 (0) | 2011.05.12 |
---|---|
[SBC마케팅정보] 소셜커머스 藥인가? 毒인가? (0) | 2011.05.11 |
[SBC해외프랜차이즈] 토종 프랜차이즈 세계로 나간다(2차) (0) | 2011.05.09 |
[SBC홍보마케팅] 700만 베이비부머 시장을 바꾼다! (0) | 2011.05.09 |
[SBC법률컨설팅] 가맹본부의 가맹지역본부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7,700만원 과징금 (0) | 2011.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