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연예인비즈니스] 권상우, 화장품사업 중국으로, 커피숍은 강남으로

권상우, 화장품사업 중국으로, 커피숍은 강남으로

 

 

출생

1976년 8월 5일 (대전광역시)

신체

183cm, 72kg

혈액형

O형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가족

배우자 손태영, 아들 권룩희

데뷔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

취미

수영, 헬스, 복싱

특기

농구 (고등학교 시절, 나이키배 길거리 농구대회 우승경력)

별명

슬램덩크 윤대협

이상형

키 크고 귀여운 여자, 착하고 세련된 여자, 사치 안 하고 부모님께도 잘 하는 여자

좌우명

처음과 같이 한결같은 사람이 되자

 

‘화장품 CEO’ 권상우, 중국 시장 진출

 

권상우가 대표로 있는 코스메틱 업체 '내추럴 티어스(Natural Tears)'가 중국 대륙에 문을 연다. 해외 파트너와 손을 잡고 오는 가을 쯤 중국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

 

최근 화장품 매장이 자리잡고 있던 명동의 한 건물이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화장품사업을 접은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러나 사업을 접은 것이 아니라 해외진출문제와 건물사정으로 잠시 모습을 감춘 내추럴 티어스는 이 기회에 더 큰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로 결정했다.

 

영화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열의를 보인 권상우는 최근 해외 파트너와 구체적인 사업 계획안을 구상하고 중국 진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사업의 경우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 대상이었기 때문에 론칭 당시부터 외국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시작했으며, 영업 중이던 건물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이 기회에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되었다.

 

<권상우 가족과 나들이> 




◇ 커피숍 ‘티어스’ 강남으로 옮겨 오픈예정

 

권상우는 2009년 5월 서울 중구 명동에 '티어스'(TEA'US)라는 이름의 커피숍을 열었으며 그해 12월 '내추럴 티어스'(Natural Tears)'라는 화장품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사업장 두 곳 모두가 문을 닫아 권상우가 사업을 그만둔 것인지 궁금증이 일었다.

 

한편 커피숍인 티어스는 명동에서 강남으로 옮겨 문을 여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SBC비즈니스정보] 18평 아파트를 27평으로 4.5베이 설계

18평(59㎡) 4.5베이 설계로, 27평(90㎡)으로 확장

 

 

◇ 4.5베이란 무엇인가?

 

베이는 기둥과 기둥사이의 구획을 말하는 것으로 아파트 전면에 안방 + 거실 + 방이 모두 나란히 배치된 구조는 3베이 평면구조이고,

4.5베이란 전면에 안방, 거실, 작은방 2개와 욕실의 채광창을 배치한 것으로 발코니 확장시 최대 90㎡의 면적까지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이게 18평(59㎡)짜리가 맞아?

 

다양한 평면설계와 내부 공간 활용 아이디어로 무장한 ‘속 넓은’ 소형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중대형아파트 처럼 꾸민 소형아파트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반도 유보라 2차’를 선보이면서 59㎡형 소형아파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4.5베이(아파트 앞쪽에 배치된 방과 거실의 수) 설계를 도입했다. 내부에 방 3개와 거실을 설치하고 안방에는 가변벽체를 설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소형아파트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평면 설계 덕분에 이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90%가 넘는 청약률을 기록했다. 반도건설은 상반기 분양한 경남 양산 신도시 ‘반도 유보라 2ㆍ3차’에도 가변형 벽체만 없앤 4베이 평면을 적용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소형아파트에 4.5베이는 물론 4베이 설계도 거의 드물었다”며 “특색 있으면서도 공간 활용도가 높은 평면에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 소형아파트 다양한 설계로 소비자에게 인기

 

전용면적에는 포함되지 않은 발코니 면적을 활용해 아파트 내부 공간을 넓힌 아파트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우미건설은 전남 목포시 ‘목포 우미 파렌하이트’에 저층(1~3층) 가구를 배려한 특화 평면을 도입했다. 1층과 2층에는 최대 20㎡(6평)에 달하는 ‘비(非)확장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해 화단 등으로 꾸밀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3층은 2층의 ‘비확장 발코니’ 지붕을 이용해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넓은 테라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왕 내손 e편한세상’과 ‘남양산 e편한세상’에 2m 광폭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의 110㎡형과 남양산 e편한세상의 86㎡형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일반 발코니(폭 1.5m) 아파트 보다 6.6(2평)~9.9㎡(3평) 정도를 내부 공간으로 더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이 인천 서구 당하동에서 분양 중인 ‘검단 힐스테이트 4차’와 벽산건설의 울산 북구 천곡동 ‘벽산 블루밍’은 포켓발코니로 서비스면적을 넓혔다. 포켓발코니는 발코니가 집 안에 있지만 분양면적에는 포함되지 않는 형태로, 확장을 하면 자연스럽게 집이 넓어지고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대림산업의 광폭발코니를 적용한 개념도. 일반 발코니보다 폭이 50㎝ 더 넓어 확장시 6.6~9.9㎡ 가량의 면적을 더 확보할 수 있다.

 

 




◇ 1석 2조 효과로 소비자마음 사로잡아

 

건설사들이 ‘대형아파트 같은 중소형아파트’를 잇달아 선보이는 것은 소비자들이 중소형아파트를 선호하면서도 내부 평면이나 디자인, 인테리어, 공간 구성 등에 대한 눈높이는 중대형 고급아파트의 기준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본격화된 2008년 이전까지 주택 시장의 중심은 중대형아파트였고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전이어서 건설사들이 고급 대형아파트 위주로 분양해 왔다. 이 시기 대형아파트를 주로 접해 높아진 안목이 현재 주로 분양되는 중소형아파트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것.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받아보면 ‘화장실마다 욕조를 설치해 달라’ 등 소형아파트에는 결코 적용할 수 없는 것을 바라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무시할 수도 없어 좀 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색다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 59㎡ 4.5베이 소비자 마음 사로잡다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한 반도유보라2차(총1,498세대)견본주택현장에는 약 3만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상담자들에게 연이어'감탄'사를 받고 있다. 이유는 반도유보라 2차 분양 아파트중 한강신도시 최초 59㎡에 4.5베이 평면구조 설계 때문.

 

분양금도 저렴하고 특히 59㎡에서 4.5베이의 평면 구조는 ㄷ자형 주방과 다양한 수납공간, 그리고 안방은 더블침대에 작은 서재, 넓은 드레스룸이 기본이고 무엇보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창이 전면으로 향하고 있어 통풍과 채광성이 우수해 분양 예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안방에 딸린 부부욕실 화장실과 샤워실은 59㎡ 면적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특히, 4.5베이 평면설계는 중대형 아파트 이상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구조로서 '베이 프리미엄'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조망권이 중시되는 최근 추세를 고려할 때, 중소형 인기와 결합된 59㎡ 4.5베이를 적용한 혁신평면은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SBC비즈니스정보] 자본주의 4.0시대 대기업 오너 달라져야 한다.

자본주의 4.0시대 대기업 오너 달라져야 한다.

 

 

한국경제는 세계 최빈국으로 출발하여, 21세기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한국 자본주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 사회 불안 요인이 곳곳에서 떠오르고 있다. 비정규직·중소기업·빈민 등 각 분야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소수의 승자(勝者)에게 과실(果實)이 독점돼온, 수출 대기업 중심의 성장 방식도 큰 마찰음을 내기 시작했다.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인가. 자본주의는 내부적인 모순을 스스로 치유하면서 성장해왔다. 작금의 우리가 처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자본주의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닥친 도전을 뚫고 나갈 해법은 '자본주의 4.0'이다.

 

 

◇자본주의 4.0이란?




 

20세기 초 자유방임의 고전자본주의 시대(자본주의 1.0)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케인스가 내세운 수정자본주의(자본주의 2.0),

1970년대 자유시장자본주의(신자유주의·자본주의 3.0)

따뜻한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4.0 시대에도 물론 기업인과 대그룹 오너들은 여전히 기업을 키우고 많은 수익을 올려야 한다. 단 '+α'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나눔과 배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사회 구성원들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그래야 지속가능한 사회가 된다.

 

 

재벌2,3세 가 라면, 떡볶이 등 골목 상권 업종까지





 

재벌2,3세 가 라면, 빵집, 심지어 떡볶이·치킨 등 골목 상권 업종까지 손을 댄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해외 명품 브랜드, 와인, 고급 화장품, 스파(spa·고급 마사지 시설), 외제차 수입 판매 등 고가(高價)의 사치성 업종에는 어김없이 오너 2~3세가 대거 진출해 있다.

 

이처럼 대그룹 2~3세 중에서는 본업인 기업 활동을 통해 부(富)와 고용을 창출하기보다는 사치성 소비 풍조를 확산시키며 폼 나고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공장에서 피땀 흘리며 기업을 일군 1세대 경영인들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대기업2,3세가 운영하는 음식점

 

상호

 

오너

비고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일본레스토랑체인)

매일유업 창업주 2세

김정완 회장

신사동 도산공원 후문 근처에 이탈리아 식당

아티제

(빵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도산공원 정문 쪽 호림미술관 1층

일치프리아니

(이탈리아식당)

남양유업 창업주의 2세

홍원식 회장

도산공원 정문 쪽 호림미술관 1층

강서

(냉면집)

성우그룹 창업주의 2세

정몽용 성우오토모티브 회장

도산공원 씨네시티 근처

베거백

(떡볶이 전문점)

대명 코퍼레이션

서준혁 대표

강남역 옛 뉴욕제과 옆 골목

‘이퓨도’ 1호점

(일본라면)

애경그룹 AK플라자

신사동 도산공원인근

(체인점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

‘하꼬야’

(일본라멘 전문점)

LG패션 자회사 LF푸드

현재 60개인 매장을 2013년까지 300개 계획

 

◇사회적 규범이나 법(法) 위에 군림

 

해외에서 금융 분야를 공부한 오너 2~3세와 일부 벤처기업인들은 '본업'은 제쳐놓고 주식 대박을 좇다가 물의를 빚은 경우도 많다. 지난 2011년 5월 구속된 재벌가 3세 구본현 전 엑사이엔씨 대표도 그런 경우다.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지난 2007년 신소재 개발업체를 인수하면서 추정 매출액을 부풀려 주가를 조작해 100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생활은 대그룹 총수 못지않다. 사회적으로 촉망받는 벤처기업인 중에서도 회사 돈으로 대당 수억원씩 하는 수입 스포츠카를 몰고, 미국이나 싱가포르 등 교육 여건이 좋은 지역에 호화 주택을 구입해 살면서 한국과 해외를 나들이하듯 드나들며 기업 경영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일부는 자신이 사회적 규범이나 법(法) 위에 있는 듯이 행동해 사회적 반감을 사기도 했다. 예를 들어 SK그룹 창업주의 조카 최모씨는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던 50대 탱크로리 운전기사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뒤 매값으로 2000만원을 건넸다가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6월 중순에는 새벽에 강남 도산대로·영동대로·압구정로에서 정모(31)씨 등이 고급 외제 스포츠카를 몰고 광란의 폭주(暴走)를 벌였다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정씨는 카 레이싱이 취미였다. 한 레이싱팀 홈페이지에 자신을 '돈 좀 만지는 백수'라고 소개했으며, 경북 지역에서 대형 워터파크를 운영하는 아버지가 사준 외제 스포츠카를 몰고 강남 도심에서 굉음을 울리며 소란을 피웠다.

 

자기 '오락'과 '화풀이'를 위해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는 아랑곳하지 않는 이런 행태는 기업인과 그 2~3세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한민국 자본주의를 타격하는 행위다.

 

 

◇대기업에 대한 국민의식 갈수록 나빠진다.



대한민국의 초고속·압축성장은 수출 위주의 경제가 엔진 역할을 하면서 대기업이 이끌었다.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식 자본주의였다. 하지만 이제 '국가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세계 시장을 누비는 한국 대표 기업들을 내 일처럼 응원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한강 자본주의'의 시효가 끝났음은 국민의식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최근 모 신문사가 전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경제의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7%가 '대기업들이 중소기업과 서민층의 몫을 빼앗아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주장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대기업의 좋은 실적이 자신의 살림살이에 전혀 혹은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82.1%에 달했다. 경제성장과 분배의 문제에 대해서도 분배가 더 중요하다고 답한 사람이 55.2%로 성장을 중시하는 사람(38.5%)보다 훨씬 많았다. 살림살이에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대기업 위주의 성장정책 때문'(35.1%)이라고 보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각계 전문가의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성장은 하는데 부(富)가 일부 계층에 집중되고 다수 대중은 빈곤해지는 '빈곤화 성장' 때문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기존의 시장원리로만은 해결하지 못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자본주의는 자유방임의 고전자본주의에서 정부 주도의 수정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모든 걸 맡기는 신자유주의로 진화해 왔다"며 "이젠 사회적 모순을 정부의 힘이 아닌 시장과 기업의 힘으로 극복하는 자본주의 4.0 시대를 열어야 한다."

 

소설가 박범신씨

"우리나라 대그룹 오너들은 부(富)의 형성 과정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특혜가 많았다고 국민들은 생각하지만 못사는 사람들과 주변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배려하는 사람은 적다"면서 "자기 곳간의 문을 여는 것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는 사실을 시급히 깨달아야 한다."

 

장하성 고려대 교수

"대그룹 오너들은 좀 더 선제적인 대응을 하면서 사회를 이끌겠다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면서 "삼성그룹과 이건희 회장이 8000억원에 이르는 거액을 기부했지만 편법 증여 의혹 등에 휘말리기 전에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공동체에 기여했다면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었을 것"

 

권영준 경희대 교수

"예전에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라면 소극적 의미였지만 지금은 그린 에너지 사업, 낙후 지역 개발 사업 등 사업적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사회적 공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소설가 김주영씨

"반기업적인 정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 순이익의 1% 이상을 기부하는 문화를 더 확산시키고 나아가 기업인도 자기 급여와 배당금의 1%를 사회적인 공익 사업에 쓰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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