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불공정거래] 공정위, 빅5 커피전문점 불공정행위 조사

공정위, 5 커피전문점 불공정행위 조사

 

 

 

카페베네 등 5개 커피전문점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대대적인 불공정행위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공정위는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일부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 사례가 잇따라 신고 됐다면서 생계형 창업자인 가맹점주의 자립 기반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중점 감시 대상 업체를 선정해 20124월부터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이의 불공정행위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재개장(리뉴얼) 인테리어 비용을 일방적으로 강요한 사례 등이 대표적인 불공정행위다.

 

업계에서는 할리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이디야, 탐앤탐스 등 5개 국내 브랜드 커피전문점이 핵심 감시 대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직영 형태의 커피빈과 스타벅스 등 해외 브랜드는 조사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