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본사만들기

돈안들이고 프랜차이즈본사 만들기 전략

 

 

 ​소상공인컨설팅신청/프랜차이즈부분야

<최장5일간 컨설팅/1일 2만원>​

 

​↓

 

 ​대한상공회의소자문신청 및 멘토링협약

<최장 1년간 자문/100%무료>​

 

​↓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등록

 

​↓

 ​직영점개설 및 ​가맹점 모집

<10개 가맹점>​

 

​↓

 ​프랜차이즈수준평가신청

<소상공인진흥공단>​

 

​↓

 ​프랜차이즈시스템구축/정부지원(최대5천만원)

<디자인/매뉴얼 등>​

 

​↓

 컨설팅신청 상담(신기종010-2744-5307)

◆가맹거래사

◆대한상공회의소 자문위원

◆소상공인컨설턴트

 

 

 

[소상공인 중소기업지원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드립니다

소상공인컨설팅이란?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컨설팅 지원, 매출증대·고객관리 방안 등의 신 영업전략 및 입지 ·상권분석 등을 통한 안정적 영업기반 확보, 성공적인 업종전환 지원

 

 

 

 

 

 

 

대한상공회의소 경영자문/멘토링 이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의 경영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관리, 기타 경영전반에 관하여 무료로 자문 또는 멘토링(6개월 이상)하는 제도(비회원도 가능)

 

 

 

소상공인컨설팅소개.doc

 

 

중소기업자문멘토링소개.doc

 

 

 

 

 

 

 


 

외식업 손익계산 사례

 

매장손익계산 사례(일반한식 30평 기준)

 

구분

산출결과

산출근기

 

비고

 

1.면적

20

전체면적(30) × 2/3

*홀 면적2/3, *주방면적1/3

2.테이블 수

16

20÷ 1.2

테이블 수1

(소형매장1,2~대형

매장2.0)

3.객단가계산

점심/5,000

저녁/30,000

점심/식사5,000

저녁/24,000소주6,000

*점심/인원수 *저녁/테이블수

4.매출액

27,000,000

(점심)16테이블×3(점유수)

×1.5회전×5,000=360,000

(저녁)16테이블×1.5회전×30,000(테이블당)=720,000

1일매출액1,080,000×25

=27,000,000(월매출액)

점심1.5회전

저녁1.5회전

기준

5.매출원가

8,100,000

27,000,000×30%

*일반한식 25%~30%

*삼겹살 35%~40%

*한우 40%~45%

6.매출이익

18,900,000

27,000,000-8,100,000

 

7.판매관리비

10,755,000

(임차료) 4,000,000

(인건비) 5,000,000

*11,200,000

*주방장/11,600,000

*주방보조/11,400,000

*파트/1800,000

(관리비/가스, 수도, 전기) 매출액27,000,000×3%=810,000

(세금공과금)

매출액27,000,000×1.5%=405,000

(기타경비)

매출액27,000,000×2%=540,000

(홀인원)

*일반한식/10~12개 테이블당 1

*호텔/6개 테이블당 1

8.영업이익

8,145,000

매출이익18,900,000-판매관리비

10,755,000

 

투자

가능금액

195,480,000

영업이익8,145,000×24개월

영업이익이

투자금액대비3%

이상일 때 가능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한국형 ‘엑셀러레이터’ 4곳 선정

한국형 엑셀러레이터’ 4곳 선정

 

 

선정기관 : ()벤처스퀘어, ()레인디, ()닷네임코리아, 벤처포트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대표적인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엑셀러레이터가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201259, 중소기업청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한국형 엑셀러레이터’ 4곳을 선정 발표하였다.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란 초기창업자를 선별하여 3개월 내외의 짧은 기간 동안 집중 보육하는 기관을 뜻하며 스타트업을 만들어 내는 공장에 비유하여 스타트업 팩토리라고도 불린다.

 

엑셀러레이터는 웹, 모바일 등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발달에 따른 창업비용 감소 등 최근의 창업환경 변화에 따라 2000년 후반부터 태동하였다.

 

 

 

 

 

 

엑셀러레이터특징

 

첫째, 누구에게나 개방적이지만 매우 경쟁적인 선발 절차

 

둘째, 초기창업준비금(pre-seed) 투자와 보육공간 제공

 

셋째, 개인 창업자보다는 소규모 팀에 기수(시즌)’별 집중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포함하여 기수 내의 모든 창업팀을 지원한다.

 

또한 엑셀러레이터는 기존의 창업보육센터 시스템과 구분된다.

 

 

외국의 엑셀러레이터사례

 

엑셀러레이터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05년 미국에서 설립된 Y-Combinator, 설립 이후 6년간 316개 기업에 투자하였으며 투자한 회사의 총 가치는 ’20116월 기준으로 50억 달러로 추산된다.

 

* Y-Combinator는 기업당 평균 $18,000를 투자(지분율 6%)

 

현재 미국에서는 Y-Combinator 외에도 Techstars, Plug&play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터가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 일본 등에서도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90년대 말 벤처 붐을 주도했던 벤처 1세대들의 주도하에 프라이머등 자생적 엑셀러레이터활동이 싹트기 시작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기관은 모두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의 전문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벤처스퀘어

 

스타트업 및 벤처 전문 온라인 미디어로써 설립된 벤처스퀘어는 그간 구축한 창업 전문가, 벤처캐피탈, 엔젤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한 멘토를 연계하는 방식의 네트워크형 엑셀러레이터를 지향하며,

 

실제 4개 기업에 투자를 병행하며 창업기업 멘토링 전도사로 나서고 있는 레인디는 그간의 후배기업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교습 방식의 밀착형 엑셀러레이터를 표방하고 있다.

 

 

닷네임코리아

 

도메인 등록 기업 닷네임코리아싸이월드창업자로 유명한 형용준 씨와 의기투합하여 업무 협력관계에 있는 인터넷 분야 창업기업들의 상품화 개발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의 고유사업 기반형 엑셀러레이터모델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벤처포트

 

스타 벤처의 매니저 회사를 표방하며 인큐베이팅IR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벤처포트Campus CEO 프로그램 운영경험 등을 바탕으로 마젤란 기술투자와 연계한 벤처캐피탈 투자 연계형 엑셀러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셀러레이터정부지원

 

정부는 이번에 선정한 4곳의 엑셀러레이터가 연간 2기수의 보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엑셀러레이터가 창업팀에 창업초기자금을 투자하면 정부가 1:1의 비율로 매칭투자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의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내년부터는 엑셀러레이터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집중 트레이닝을 받길 원하는 예비창업자나 창업팀은 각 기관별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 커피전문점 수십 배에 달하는 폭리

커피전문점 수십 배에 달하는 폭리

 

 

 

100원 생두가 4,000원으로

 

 

커피의 원료인 생두 수입가가 평균 100원정도인데 커피전문점들은 이를 가공해

수십 배에 달하는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 해외브랜드들은 로열티를 포함해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동종업계로부터 과도한 이윤을 챙기고 있다는 눈총을 받고 있다.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아메리카노 커피의 경우 스타벅스 3,900원, 커피빈 4,000원, 커핀그루나루 3,800원, 엔제리너스 4,100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생두 10g의 수입원가는 100원(세전 기준)이 안된다. 적게는 20원대(10g)인 것도 있다.

 

생두는 로스팅 과정을 거쳐 원두로 유통되는데 비싼 스위스산이라도 해도 10g에 360원밖에 안된다.

 

물론 스타벅스 등 일부 커피전문점에서는 해외 본사에서 로스팅을 거친 원두를 들여오기 때문에 생두를 기준으로 원가를 책정하면 안된다고 말하지만, 세계에서 재배하는 원산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의 생두라고 다를리 없다.

 

 

 

 

 

 

◈가격 거품에 얼음 거품까지

 

언제인가부터 커피빈 등 일부 커피전문점에선 얼음 값으로 500원을 별도로 받고 있다. 세월이 흘러 아이스커피를 마시기 위해 지불하는 500원이 당연시되고 있지만, 업계는 자신들도 이 가격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아는 이가 거의 없다.

 

또 최근 커피전문점의 가격에 임대료와 인건비가 큰 폭을 차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업계와 소비자들은 테이크아웃 할 때 가격 인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피자업체 도미노피자가 테이크아웃 고객에게 20%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자리 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빼줘야 한다는 것이다.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불황의 여파로 유통업계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지만, 스타벅스와 커피빈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로열티 포함)을 지켜내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5년간 8%대 영업이익률을 사수했고, 여기에 해외 본사에 지급하고 있는 로열티 5%(업계 추정치)를 감안하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나온다.

 

커피빈도 재무제표 기준(로열티 비포함) ▲2008년 9.1% ▲2009년 6.6% ▲2010년 10% ▲2011년 7.9% 등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로열티를 포함하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다.

 

 

◈커피전문점 창업 시 가격 바로미터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창업자들은 커피 가격을 책정할 때 스타벅스 등 유명 브랜드 커피 가격을 기준으로 자신들의 커피 가격을 책정한다.

 

매장 임대료와 공급받는 원두 가격, 인건비 등을 토대로 자신들이 받아야 할 커피가격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커피들의 판매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게를 오픈하기 전 시장조사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시장조사란 인근 지역의 커피 가격이며 이를 토대로 커피 가격을 책정하는 게 일반적이다.

 

 

◈가격 거품 뺀 9백원짜리 커피 등장

 

최근 커피전문점 업계에도 가격 거품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명분없는 가격 인상으로 인해 안 그래도 얇아지는 소비자의 주머니를 갈취하지 말자는 의도에서다.

 

지하철역 일대를 중심으로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표방한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전문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매장에선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에 1,000원 미만이다.

 

그렇다고 이들 커피전문점의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가 스타벅스 등이 사용하는 원두와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은 가격차이 뿐이다.

 

 

<자료/ 노컷뉴스>

[베이비부머창업] 베이비부머 창업 현장 실태

베이비부머 창업 현장 실태

 

 

50대 후반의 나이. 중학교 교사로 30년을 지낸 A 씨는 지난해 퇴직을 선택했다. 30년이 넘게 교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덕에 A씨에게 쥐어진 퇴직연금은 8000만여원. 나머지 연금액은 매달 일정하게 생활비 수준으로 나온다. 만약 이를 일시금으로 지급받는다면 2억원이 조금 넘는다.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안정적으로 보장되니 지인들은 그를 부러워지만 A씨는 "속도 모르는 소리"라고 토로한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맏딸은 취업준비 중이고 둘째 아들은 대학교 2학년이다. 당장 대학등록금도 문제지만 집 대출금을 비롯해 매달 필요한 돈이 적지 않다. 따라서 어떻게 해서든 '수익원'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지금 A씨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50대 후반에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교육받자니 부담스럽다. A씨는 "창업이 아무리 어렵다지만 열심히만 하면 먹고 사는 정도는 되지 않을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A씨와 같은 은퇴 창업자들의 고민을 따라가봤다. 프랜차이즈 대표업체 3곳을 비교해봤다.

 

 

 

 

 

 

 

A제과/ 투자비용 3월 매출 3600만원 넘어야 순익

 

A제과점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기본적으로 필요한 창업비용은 1400019000만원 정도. 퇴직금을 투자하면 빚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A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러나 실제 상담해본 결과 가게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었음을 알게 됐다. 매장 위치나 평수에 따라 다르지만 월세와 권리금 등을 더하면 66(20) 규모의 경우 35000만원가량 필요하다.

 

그렇다면 A씨가 1억원가량 더 대출 받아 매장을 연다면 얼마정도의 수익을 얻어야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일까. 월 매출이 최소 3600만원은 나와야 가게 유지가 가능하다. 그래야 제빵기사와 아르바이트생의 인건비, 월세나 전기세 등 가게 운영비용 등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국 3000개 매장의 1일 평균매출이 170만원이며 엄밀히 따져 매출이 안 나오는 업종은 아니다. 하지만 투자한 업무량이나 시간에 비해 수익이 적다고 느끼고 폐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매일 아침 7시부터 12시까지 꼬박 영업을 하는 곳이 적지 않다. 아들과 딸까지 가게 일에 발 벗고 나선다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겠지만, 취업준비에 한창인 아이들을 생계로 내모는 것 같아 영 탐탁 지가 않다. 매출이 높은 곳을 가자니 월세가 그만큼 높아질 것이고, 월세가 싼 가게를 얻는다면 과연 그만큼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지 A씨의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B치킨/ 투자비용 3.5월 매출 3000만원 올리면 순익 400만원

 

프랜차이즈 창업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전쟁터라는 평가를 받는 치킨점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한마디로 나이가 있는 분들은 운영이 어렵다. 일반 배달형 매장의 경우 창업에 필요한 비용은 부동산 비용까지 대략 2억원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업무량이 상당한데다 최근에는 점포가 너무 많아, 은퇴창업은 프리미엄 카페 형태로 많이 권하고 있다.

 

수익구조는 전체 매출에서 본사에 지급하는 물류마진은 대략 50% 수준이고 여기에서 인건비와 관리비, 가게세 등을 빼면 평균적으로 영업이익은 25% 정도이다. 쉽게 말해 월 매출이 3000만원이면 이중 1600만원 정도가 가맹점주 수익인데 여기서 가게세 등을 제외하면 대개 400~500만원 정도 수익이 남는다는 얘기다. 여기에 가맹점주가 홍보를 위한 전단지나 아르바이트생 인건비 등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수익은 달라진다.

 

월 매출 3000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에 판매되는 치킨은 약 60~70마리로 하루동안 1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 여기에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배달형으로 매장을 운영한다면 한사람당 80만원 가량의 인건비가 더 투자돼야 한다.

 

프리미엄 카페로 운영할 경우엔 배달을 주문하는 고객은 상대적으로 적겠지만, 매장규모가 넓어지므로 서빙 아르바이트생이 더 필요해진다. 마진이 낮은 치킨을 보완하기 위해 맥주 등을 판매할 수 있지만 투자비용이 1억원가량 추가되는 상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C편의점/ 투자비용 3700만원, 월 매출 4000만원 넘어야 생계유지

 

이에 비해 편의점은 초기 투자비용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점포비용을 본사에서 대신 내주는 경우와 가맹점주가 점포비용을 부담하는 경우 모두 창업비용은 3700만원 안쪽이다. 창업을 위해 추가로 빚을 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 꽤 솔깃하다.

 

그러나 초기 투자비용이 낮은 만큼 매달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를 각오해야 한다. 매장 형태나 계약조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통상 수익배분은 본사와 가맹점주가 6535 수준으로 한다. 점포비용을 본사가 부담한다면 투자비용은 더 줄어들지만 그만큼 로열티는 늘어난다. 일반매장을 기준으로 했을 때 보통 월 매출이 3000만원이면 가맹점주 수익은 300~400만원 정도. 여기에서 가게세와 인건비 등을 지출해야 한다.

 

물류비용이나 설치비 등을 본사에서 모두 부담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것을 고려해야 하며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매달 4000~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야 하는데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밤에만 아르바이트를 쓰는 경우가 많아 업무량이 상당하다.

 

 

은퇴 창업, 안정적 운영을 위한 TIP

 

대박은 바라지도 않는다. 창업을 선택한 베이비부머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그도 그럴 것이 자영업의 80%가 실패하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음식점 수는 인구 1000명당 12.2. 미국의 1.8개와 비교하면 이미 과포화시장인 셈이다. 대책 없이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한다면 창업할 때 끌어들인 빚까지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그렇다면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은퇴창업자들이 지켜야 할 점은 무엇일까.

 

단골고객 확보

고객의 인상착의와 이름을 외우는 등 친밀감을 표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생관리

청결에 신경쓰고 아르바이트생의 표정은 물론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를 밝게 유도하는 것이 좋다.

 

철저한 상권 분석

본사에서는 전국적인 가맹점 데이터를 통해 각 지역 특색에 따라 마케팅전략을 기획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직원관리

은퇴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야다. 갑작스러운 결원은 서비스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보상과 동기부여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창업 대신 취업, 이것만은 명심하라

 

 

요즘 노량진에 가면 머리 희끗한 50대 중년의 '공시족'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50대 초반이더라도 60세까지 안정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으로 일하는 것이 '남는 장사'라는 게 그들의 생각이다. 사회에서 밀려난 후 갈림길에 선 베이비붐세대의 처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다달이 필요한 대출이자와 생활비를 위해 용돈벌이 수준의 취업보다는 창업을 택하는 이들이 훨씬 많다. 그러나 창업 실패로 인해 더 많은 빚에 내몰리기보다는 조금 빠듯하더라도 안정적인 취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

 

서울시고령자취업알선센터는 "베이비부머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이곳을 찾는 이들이 상당히 늘었다""그러나 대부분은 이력서가 잘 정리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자신의 최종학력과 마지막 근무지만 적어 오는 경우가 다반사. 그러나 자신에게 잘 맞는 직업을 제대로 소개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업무를 진행해 왔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를 자세하게 적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번 마음 먹고 왔으면 최소한 3개월은 일했으면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한두번 일을 해본 후 수익이 자신의 기대치와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쉽게 일을 그만두는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주말에도 일을 나가야 하는 등 업무부담도 상당하기 때문에 취업자들이 먼저 이에 대한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얘기다.

 

"상담을 하다보면 막 퇴직한 사람들은 그나마 경제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당장 수입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자신의 새로운 취미나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한 할머니의 사례를 들려줬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노년 설계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자원봉사로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는데 어느새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됐고, 지금은 수많은 기관에 강의를 다니며 꽤 쏠쏠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것.

 

"새로운 일에 취미를 붙이고 꾸준히 하다보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지금 당장 수입이 적다고 포기하지 말고 어느 분야든지 전문가가 되면 수입은 자연스레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퇴 후 취업을 원하는 이들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령자취업알선센터, 일자리 플러스센터에서 정보를 얻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직종과 관련해 전문성을 살리고 싶은 이들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이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60여개의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 해외무역 경영컨설팅, 잡지 광고 등 준 전문직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외에 민간단체로는 희망제작소에서 '노년행복설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자료/ 머니투데이>

프랜차이즈산업의 명암(明暗)

프랜차이즈산업의 명암(明暗)

 

 

국내창업시장의 현실

 

550만명이 넘는 비임금 근로자들로 형성되는 국내 자영업 시장에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이 해마다 70여만명씩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재취업이 힘든 국내 경제구조로 인해 이들 중 상당수가 창업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

 

 

미국의 프랜차이즈 시장

 

프랜차이즈 원조 나라인 미국을 보면 2007년 기준 가맹점 수가 총 83만개, 시장규모는 21000억달러(2392조원)에 이르렀다. 미국 국내총생산(GDP)8.4%를 차지하며 고용인원은 1740만명에 달했다. 시장 규모가 우리나라 GDP2배를 가뿐히 넘는다. 일본도 2007년 기준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가 203037억엔(284조원)에 달했다.

 

 

 

 

 

 

 

 

정부의 프랜차이즈산업 육성계획

 

20099월 정부는 국가경쟁력위원회 회의에서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공정위 등 8개 부처 공동으로 프랜차이즈산업 활성화방안을 마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들은 “2012년까지 가맹점 1000개 이상의 건실한 국내 브랜드 100개를 육성해 세계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군에 국내 브랜드를 3개 이상 진입시키겠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산업의 성장

 

1997년 외환위기가 터진 이후 수십만 명의 명예퇴직자들이 편의점과 치킨점 같은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변신했다. 지난해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31만여개, 종사자 수는 124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렇듯 프랜차이즈 산업은 어느 순간 골목상권을 지배한 것이 아니라 시대변화와 경제 환경의 굴곡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장한 것이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가맹본부, 가맹점, 소비자 등 세 가지 구성요소가 공생하는 선진 유통시스템의 한 형태로 해석된다. 국내 골목상권 곳곳에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창업자와 소비자들이 프랜차이즈의 장점에 손을 들어준 결과다.

 

이 때문에 전체 산업에 대한 비중도 해마다 커지고 있다. 200874조원(고용인원 100만명) 규모였던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지난해 95조원(124만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프랜차이즈산업의 성장배경

 

오랜 직장생활에 익숙한 베이비부머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자로 변신하고 있다. 자신이 모든 사업준비를 감당해야 하는 개인독립점보다는 가맹본부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으면 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의 창업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주택가 주변 동네상권의 풍경은 1980년대 후반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구멍가게, 다방, 세탁소가 점차 사라지는 대신 편의점, 커피전문점, 세탁편의점이 들어섰다. 개인 양복점이 쇠퇴하고 백화점에 기성복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국내에도 24시간 문을 여는 편의점이 등장하고, 파리바게뜨 같은 프랜차이즈 빵집이 첫선을 보였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곤욕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동네상권을 잠식하는 장본인으로 몰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여기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계약 때 적용되는 모범거래기준을 제정, 가맹본부들을 압박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수난시대라 할 만하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은 억울하다는 기색이 역력하다. 100만명이 넘는 인원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일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가 만만치 않은데, 이런 긍정적인 요인마저 외면당하고 있어서다.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금 정부는 활성화 정책과는 정반대로 가맹본부 군기잡기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상황이 이렇게 돌변하면서 BBQ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카페베네 등 한국 프랜차이즈 선도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새로운 시장에 도전, 프랜차이즈발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프랜차이즈는 육성의 대상

 

프랜차이즈 산업을 일자리 창출이란 관점에서 바라보면 규제보다는 육성의 대상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프랜차이즈 빵집을 예로 들면 매장 한 개를 오픈할 때마다 점주를 비롯 제빵 기술자, 판매직원, 가맹본부의 관리직원(슈퍼바이저) 5~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생긴다.

 

 

프랜차이즈상생모델 시급

 

송종호 중기청장은 프랜차이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모델입니다. 요즘 같은 저고용 불황시대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자산업이죠.”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사진)은 프랜차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상생 모델을 창출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송 청장은 중기청이 2010년에 도입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관리체계 및 경영수준을 평가하고 그에 맞는 교육·컨설팅, 자금지원,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수준평가제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공정거래 관행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는데 여기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는 가맹점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사업이 확대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청장은 올해부터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을 프랜차이즈 부문에 도입, 해당 기업이 적절한 진단과 맞춤형 처방을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스템을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도 정책자금과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송 청장은 최근 한류 바람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고 한국 상품과 음식, 서비스의 해외진출 성공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첫 단계로 프랜차이즈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파견하는 한편 해외 1호점 개설을 위한 법률 및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제적인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중국시장에 대한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이 현지 시장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기업이 골목상권까지 진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사회의 중산층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지역경제가 허약해진다는 이유에서다. “정부가 사업조정제도나 전통상업보존구역 등 여러 보호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은 아직도 불안해하면서 더욱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들이 제빵사업이나 순대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죠.”

 

송 청장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이란 명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당장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사업노하우가 없는 퇴직자들에게 프랜차이즈는 유용한 창업형태이고 소비자도 한결같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료/ 한국경제>

 

 

 

[태국프랜차이즈] 태국 프랜차이즈 전성시대

태국 프랜차이즈 전성시대

 

 

 

550개 프랜차이즈 중 505개가 토종

 

태국 프랜차이즈·라이선스 협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협회에 가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550개이며 이 중 505개는 태국, 45개는 외국 브랜드다. 가장 많은 분야는 음식업으로 27.6%, 152개다. 이밖에 음료,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을 추가할 경우 식품·음료 프랜차이즈는 전체의 절반에 달한다. 태국에서 잘 나가는 주요 브랜드의 성공요인을 살펴봤다.

 

 

 

 

 

 

MK수키

 

태국에서 외식산업으로 각광받는 분야가 수키인데 이 중 MK 수키가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MK 수키는 25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진입 때 서두르지 않고 심플한 전략을 구사해 성공을 거두었다. 체인점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조직을 수시로 재정비하며 투명성을 추구한다. 최근에는 MK 페이스북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 중이다. 오래된 노하우와 심플한 체인점 운영, 시기적절한 마케팅 전략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세븐-일레븐

 

소매시장에서 세븐-일레븐은 점유율 50%를 자랑한다. 세븐-일레븐은 52%는 프랜차이즈에서, 나머지 48%는 모회사에서 직접 운영한다. 성공요인은 좋은 지리적 조건, 빠른 서비스, 수요자 기호에 부응하는 상품 공급, 신속한 유통망, 수요 분석 데이터 매니지먼트 시스템, 고객 만족 서비스 관리, 고객 만족을 위한 내부 시스템 구축 등에 있다.

 

 

스웬센

 

스웬센의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25%. 스웬센 타일랜드의 위타야 신트라펀타라 사장에 따르면 질 좋고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적정가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상품의 지속적인 변화와 개발을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스웬센은 매장 분위기도 중시한다. 고객에게 친근함을 주는 것이 모토이며 효율적인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미스터 도넛

 

도넛 시장은 미스터 도넛이 60% 이상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점포 수만 280여 개로 최대이며 고객확보를 위한 일본식 스타일의 매스 브랜드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미스터 도넛은 태국 최대 유통체인인 센트럴 그룹 산하에 들면서 사세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동일 미국 브랜드인 던킨 도넛은 미스터 도넛에 비해 열세이나 중상위층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자료/ KOTRA 주간무역>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대상 조건 완화, 지원은 늘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대상 조건 완화, 지원은 늘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의 본부 참가범위가 완화되었다.

 

구분

 

대상 조건

 

참가비용

2011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가 등록된 업체로 직영점1+가맹점 100

230만 원

2012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가 등록된 업체로 직영점1+가맹점10개 이상이거나

직영점 없이 가맹점 50개 이상

190만 원

 

 

소상공인진흥원측은 올 한해 11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평가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2012413, 소상공인진흥원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심사원 합격자 28명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우수프랜차이즈 1~2등급 업체 지원

 

20124월말에 개국하는 소상공인방송 ‘yes TV’를 통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동영상 홍보 등을 지원한다.

2013년부턴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온라인 관리가 가능한 인트라넷 솔루션 시스템도 제공될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평가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가맹점 자금 융자지원, 가맹본부 직원, 슈퍼바이저 및 가맹점주 교육,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R&D지원, 해외진출, 우수 프랜차이즈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우수프랜차이즈 1~2등급 업체 지원

 

해외진출 지원과 관련해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해, 2012515일에 해외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것. 이와 함께 2012915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가맹본부를 직접 찾아 현장에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프랜차이즈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프랜차이즈] 세계적인 전문가가 본 프랜차이즈산업 전망

세계적인 전문가가 본 프랜차이즈산업 전망

 

-로렐 프레이저 호주 그리피스 대학 교수-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해지고 고령사회로의 진입도 빨라지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20대 청년부터 40~50대 퇴직자까지 막상 사업을 시작하려면 아이템 선정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막막한 일이 한두 개가 아니다. 이때 누구나 우선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것이 바로 `프랜차이즈`.

 

201110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는 2784. 등록을 준비하는 회사까지 포함하면 실제 운영 중인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는 2900개에 이른다. 이들이 운영하는 가맹점포는 31만개를 넘었고 시장 규모는 95조원으로 추산된다.

 

매일경제신문사는 올해 한국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의 100대 프랜차이즈를 선정해 소개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MBA팀은 최근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의 전망과 국내 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 권위자 로렐 프레이저(Lorelle Frazer) 호주 그리피스 대학 교수를 인터뷰했다. 1990년대부터 프랜차이즈에 대한 연구를 해온 프레이저 교수는 2008년에 프랜차이즈 센터를 열고 해당 산업의 모범답안을 제시해왔다.

 

프레이저 교수는 "KFC, 맥도널드, 아웃백 등 외식업을 프랜차이즈의 대명사라고 생각한다면 아직 해당 산업이 성숙하지 않은 것"이라며 "미용실, 애완견 미용센터, 청소업체, 회계업체 등 모든 서비스업에 프랜차이즈가 있고 점점 확산돼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랜차이즈는 도입 단계부터 지역별 특색이 나뉜다""서구 문화권에서는 개인 사업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가맹점을 만드는 반면,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각 도시나 지역을 잘 아는 기업이 중간에서 다리를 놔 주는 경우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프랜차이즈 시장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프랜차이즈 시대는 오고 있다. 아니, 벌써 프랜차이즈의 시대인지도 모르겠다. 미국의 경우 프랜차이즈 시장은 이미 성숙 단계다. 호주에서는 무서운 속도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뉴질랜드도 마찬가지다.

 

한국도 프랜차이즈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시장이다. 개발도상국은 조금 천천히 도입 단계에서 성장 단계로 옮겨가고 있지만 그 외 전 세계 시장에서 프랜차이즈는 한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아예 중요한 산업의 축으로 자리를 잡았을 정도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이제 막 프랜차이즈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엄청난 속도의 발전이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이제 프랜차이즈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해도 절대 과장이 아니다."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

 

"나는 프랜차이즈의 매력을 크게 두 가지로 본다.

 

첫째, 독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치명적으로 매력적`이다.

 

누구 밑에서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대기업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프랜차이즈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상사가 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사업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서 어떤 경영을 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없는 보통 사람들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기회가 프랜차이즈다.

 

경영학과를 졸업하지 않아도, 사업 경험이 없어도 필요한 지식을 배워가면서 시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업이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자체가 모든 것을 뒷받침 해주기 때문이다.

 

 

둘째, 고객들에게 브랜드로 어필할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대중이 잘 알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항상 믿을 수 있는 가게가 될 것이고 경영자들에게는 브랜드 파워를 같이 안고 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현대사회처럼 취업도 어렵고 취업을 하더라도 항상 불안해야 하는 시대에서 자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늘어간다. 이럴 때 고객에게도 매력적이면서도 자영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프랜차이즈는 그야말로 최고의 매력덩어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프랜차이즈 사업 하면 대부분 외식업을 생각하게 된다. 외식업 이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KFC, 맥도널드, 아웃백 등 외식업을 프랜차이즈의 대명사로 생각한다면 아직 프랜차이즈 산업이 성숙하지 않은 나라일 것이다.

 

물론 내가 살고 있는 호주도 아직은 성장 단계이기 때문에 대중들은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로 외식업을 생각한다. 하지만 점차 외식업이 아닌 서비스업에서 프랜차이즈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미용실에서 애완견 미용센터, 청소업체, 회계업체, 그리고 배달업체까지 거의 모든 서비스업에 프랜차이즈가 가능하다.

 

한국에도 많은 미용실이 프랜차이즈일 테고, DHL이나 페덱스(FeDex) 같은 배달업체를 알고 있을 것이다. 프랜차이즈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언급했듯이 프랜차이즈를 하면 그 브랜드를 믿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서비스 업종에 프랜차이즈가 늘어날 것이다. 특히나 미용업과 집안일 서비스 등에서 프랜차이즈 업체의 성장률은 매우 빠르다."

 

 

프랜차이즈가 소규모 상인들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소리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호주에는 100만개가 넘는 소매상이 있다. 소매상들은 여전히 잘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의 산업영역은 소매상들의 것과 다르다.

오히려 시장의 파이를 넓혀가면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매상인들이 프랜차이즈 업체들과는 다른 방향을 잡고 차별화를 둔다면 특별히 어려워야 할 이유는 없다. 프랜차이즈가 성장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산업이 프랜차이즈화될 수는 없다. 적절한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경영자의 능력이 아닐까 한다."

 

 

시대에 따른 프랜차이즈의 변화는 어떤가.

 

"세계화가 화두가 된 것도 10년이 훨씬 지난 이야기다. 하지만 실제로 세계화가 이뤄지기엔 너무 많은 장벽들이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은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통해 더 활발한 글로벌화가 기대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세계는 좁아지고 있고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은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 이제 점점 프랜차이즈들은 타국에서 자리 잡기가 수월해졌다. 여러 다른 나라들에서 동일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밥 먹기는 이제 정말 쉬운 일이 아닌가. 동양이나 서양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같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면 변화다."

 

 

장수 프랜차이즈가 있고 단명하는 프랜차이즈가 있다. 어떤 차이가 있나.

 

"작은 소매상에서 시작해 인기를 타고 프랜차이즈가 된 기업들이 있다. 아주 오래된 전통적인 방식이다. 대부분 1세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이렇게 성장했다. 하지만 요즘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자체를 목표로 창업을 하고 기하급수적으로 그 수를 불려 나간다.

 

KFC처럼 이미 전세계에 자리 잡고 있는 1세대 프랜차이즈가 아니라면, 오랫동안 사랑받는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껏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오래 가기 위해서는 초반에 빠르게 덩치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빠르게 덩치를 키우면 키울수록 그 인지도는 확실해진다.

 

여러 곳에서 본 브랜드 이름이라면 고객들은 더욱 신뢰를 하고 프랜차이즈가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가끔 보면 덩치 키우기에 실패한 프랜차이즈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후발주자에게 빼앗기고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있다."

 

 

최근의 대표적 성공 사례를 하나 알려달라.

 

"호주 브랜드 부스트주스바(Boost Juice Bar)가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다.

 

2000년 설립된 부스트주스바는 몸에 좋은 과일과 요거트를 섞어 만든 스무디 같은 주스를 만드는 브랜드다. 창업자 제니는 남편과 미국 여행을 하다가 미국 프랜차이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브랜드를 열었다.

 

창업 후 부스트주스바는 엄청난 속도로 호주 전역에 지점을 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180여 개의 매장을 연 이 브랜드는 지금도 호주에서 매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호주 근처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같은 동남아 국가들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같은 중동 국가, 독일과 영국 같은 유럽 국가들에까지 그 매장을 진출시킨 상태다.

 

이 브랜드는 잠바주스나 스무디킹 같은 타 주스 브랜드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후발주자였지만 호주 시장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데 성공했고 더 나아가 세계시장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프랜차이즈의 수익구조에 대해 설명해 달라.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수익은 로열티를 통해 창출된다. 이미 명성을 쌓아온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다. 하지만 단순히 로열티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가맹점들에 브랜드 명성 이상의 것을 제공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신념, 가치를 심는 것은 물론이고 경영방식 전수부터 여러 가지 노하우를 교육하고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 기업이라면 가맹점이 전략적으로 어떤 지역에 어떤 상권에서 열려야 최고의 이윤을 낼 수 있는지 가맹점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줘야 한다.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대대적인 마케팅은 물론이고 각 가맹점이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랜차이즈 본사가 감당할 일이다. -윈 전략을 구사하라는 것이다."

 

 

글로벌 프랜차이즈는 나라별로 다른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가.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나는 매우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프랜차이즈의 도입 단계부터 지역별 특색이 나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이나 호주 같은 서구 문화권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개인 사업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가맹점을 만들어 나간다.

 

그런데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또는 한국 같은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다르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꼭 지역사회의 특징을 잘 아는 기업을 통해 들어가야 성공하기가 쉽다.

 

이는 비단 언어의 장벽 문제만이 아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그래서 서구 프랜차이즈들은 아시아로 진출할 때 현지 기업과 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체라 할지라도 현지화를 배제할 수는 없다. 도입 단계 때 현지 기업과 협업하는 이유도 그것이고, 현지 입맛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별히 현지 문화권에서 중요시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대학에서 프랜차이즈 센터를 운영한다는 것이 흥미롭다. 이 기회에 간단히 소개를 해달라.

 

"프랜차이즈 센터는 2008년 설립됐다. 나는 훨씬 전부터 프랜차이즈에 흥미를 갖고 연구해왔다. 미국처럼 이미 성숙한 프랜차이즈 산업을 갖고 있는 나라를 심도 있게 연구한다.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가 도입돼 이미 성장 단계에 있는 호주, 뉴질랜드, 한국, 중국, 그리고 동남아시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체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찰하고 있다.

 

이미 성숙된 시장에서 배울 점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됐다. 프랜차이즈도 많은 종류가 있고 사람들은 지식이 많을수록 더 좋은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하고 더 나은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미래 전망을 해달라.

 

"외식업과 유통업에 있어 프랜차이즈는 이미 성숙한 단계다. 새로운 산업분야에서 프랜차이즈를 기대할 수 있다. 서비스업과 의료업 등 여러 분야에서 프랜차이즈화가 시작 단계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치과 프랜차이즈가 유행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정신과나 미술치료 등 여러 의료업체들의 프랜차이즈가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 유명 병원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한국에 있다면 그 명성만으로도 많은 환자가 몰리지 않겠는가.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동브랜드`(프랜차이즈와 중개업체가 함께하는 사업)라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글로벌화로 인해 외국 프랜차이즈들이 각국에 진출할 때, 현지 브랜드와 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도입 단계를 넘어 성장 단계에 있는 만큼 미래 변화에 많은 기대가 되는 나라다."

 

 

로렐 프레이저 교수는 그리피스 대학 프랜차이즈 아시아태평양지역 센터장이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프랜차이즈 연구를 해왔고 전 세계적으로 프랜차이즈 구루로 알려져 있다.

 

호주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프랜차이즈 센터장과 함께 그리피스 경영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0년에는 프랜차이즈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자료/ 매일경제>

◀ PREV 123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