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스포츠비즈니스] 김경문 전 두산 감독 커피숍 사장이 된다.
김경문 전 두산 감독 커피숍 사장이 된다.
얼마전부터 김 전 감독의 카페가 오픈한다는 설이 트위터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고 인테리어 공사중인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웠다.
이에 대해 김 전 감독의 한 지인은 "감독님이 카페를 차리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감독님께서 예전부터 커피숍을 하고 싶다고 자주 말씀하셨던 터라 놀랄 일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2011년 6월 13일 두산 감독직을 사퇴한 데 이어 일주일만인 20일 아들이 있는 미국 라스베가스로 떠나 어학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도 미국에 체류중이다. 그래서 팬들은 김 전 감독의 카페에 대한 의구심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 지인은 "감독님이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카페 개업 준비를 맡겼다고 들었다"고 했다.
김 전 감독이 차리는 카페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으로 올림픽공원 맞은편 위례성길에 위치해있다. 잠실구장과 가까운 곳이고 김 전 감독의 석촌동 자택과도 가깝다. 현재 1층과 2층을 카페로 개조하는 공사가 진행중이고, 외관에는 나무로 야구공 모양을 만들어 야구와 관계가 있는 카페임을 암시하고 있다. 카페이름도 '문카페(Cafe Moon)'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감독은 두산 감독을 맡는 동안 취재진이나 지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야구를 떠나면 커피숍을 차리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왔다. 또 원래 커피를 좋아해 두산구단 사무실과 라커룸에 원두커피 머신을 기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렇게 빨리 자신의 커피숍을 차릴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 지금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지만 오래지않아 러브콜을 받고 현장으로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기 때문이다.
2011년 8월 중 오픈할 예정인 이 카페는 최근 채용사이트를 통해 근무할 사원을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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