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경제교육] ‘마당을 나온 암탉’ 같이 다시 도전하자
‘마당을 나온 암탉’ 같이 다시 도전하자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양계장을 탈출한 겁 없는 암탉과 철부지 청둥오리의 기막힌 만남!
매일 알만 낳던 운명의 암탉 잎싹은 양계장을 탈출해, 나그네와 달수의 도움으로 자유를 만끽한다. 어느날, 주인 없이 버려진 뽀얀 오리알을 발견한 잎싹은 난생 처음 알을 품게 되고... 드디어 알에서 깨어난 아기 오리 초록은 잎싹을 '엄마'로 여긴다. 족제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늪으로 여정을 떠나는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 과연 이들은 험난한 대자연 속에서 더 자유롭고 더 높이 날고 싶은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
10년간 꾸준하게 베스트셀러로 자리해온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하게 된 계기와 영화의 의미 등 제작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원작자인 황선미작가는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자신의 소망을 따라가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들려주며, 영화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이야기 했다.
또한 영화를 제작한 명필름의 심재명대표는 “가족들이 만족하고, 좋아할 만한 이야기가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마당을 나온 암탉> 원작을 읽고 도전해보자 시도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고 영화화 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할리우드나 일본 못지 않은 좋은 스토리의 한국애니메이션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2011년 7월 28일 개봉되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줄거리입니다.
빈곤, 사업실패 자살자 급증
생활고로 인한 자살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실제로 빈곤 등 생활고로 인한 자살 사망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서울시 자살 현황에 따르면 전체 자살자 수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세계경제위기로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8년부터는 빈곤이나 사업실패 등 경제난으로 인한 자살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빈곤의 경우 2007년 64명에서 2009년 151명으로 약 2.4배 증가했고, 사업실패도 59명에서 138명으로 2.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희망을 잃어 자살을 택한 수도 105명에서 253명으로 2.4배 증가
했고, 가정불화는 88명에서 304명으로 약 3.5배 큰 폭으로 많아졌습니다. 염세·비관은 2007년 1115명, 2008년 1051명, 2009년 904명으로 약간 감소했지만 꾸준히 가장 큰 자살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에 비해 치정·실연·부정은 2007년 228명에서 2009년 129명으로, 정신이상은 245명에서 181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연령별 통계에선 다른 연령대는 2008년 감소했다가 2009년 다시 증가했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대는 자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활고로 인한 자살자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심화된 경제난이 우울증, 심리적 절망과 같은 자살을 유발하는 주요한 다른 요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는 자살률과 자살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예방대책이 논의되고 있지만 경제적 좌절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근본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합니다.
우울증 상담 등 심리적 질병 치료도 중요하지만 밀착된 복지정책과 같은 사회안전망을 통해 생활고로 자칫 쉽게 좌절할 수 있는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지 않도록 돌봐야 한다는 겁니다.
천만 원 대학등록금, 물가의 고공행진, 사회 양극화 심화 등 서민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난으로 인한 자살이 증가하면서 주요 자살 원인 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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