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커피전문점 수십 배에 달하는 폭리

커피전문점 수십 배에 달하는 폭리

 

 

 

100원 생두가 4,000원으로

 

 

커피의 원료인 생두 수입가가 평균 100원정도인데 커피전문점들은 이를 가공해

수십 배에 달하는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 해외브랜드들은 로열티를 포함해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동종업계로부터 과도한 이윤을 챙기고 있다는 눈총을 받고 있다.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아메리카노 커피의 경우 스타벅스 3,900원, 커피빈 4,000원, 커핀그루나루 3,800원, 엔제리너스 4,100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생두 10g의 수입원가는 100원(세전 기준)이 안된다. 적게는 20원대(10g)인 것도 있다.

 

생두는 로스팅 과정을 거쳐 원두로 유통되는데 비싼 스위스산이라도 해도 10g에 360원밖에 안된다.

 

물론 스타벅스 등 일부 커피전문점에서는 해외 본사에서 로스팅을 거친 원두를 들여오기 때문에 생두를 기준으로 원가를 책정하면 안된다고 말하지만, 세계에서 재배하는 원산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의 생두라고 다를리 없다.

 

 

 

 

 

 

◈가격 거품에 얼음 거품까지

 

언제인가부터 커피빈 등 일부 커피전문점에선 얼음 값으로 500원을 별도로 받고 있다. 세월이 흘러 아이스커피를 마시기 위해 지불하는 500원이 당연시되고 있지만, 업계는 자신들도 이 가격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아는 이가 거의 없다.

 

또 최근 커피전문점의 가격에 임대료와 인건비가 큰 폭을 차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업계와 소비자들은 테이크아웃 할 때 가격 인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피자업체 도미노피자가 테이크아웃 고객에게 20%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자리 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빼줘야 한다는 것이다.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불황의 여파로 유통업계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지만, 스타벅스와 커피빈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로열티 포함)을 지켜내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5년간 8%대 영업이익률을 사수했고, 여기에 해외 본사에 지급하고 있는 로열티 5%(업계 추정치)를 감안하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나온다.

 

커피빈도 재무제표 기준(로열티 비포함) ▲2008년 9.1% ▲2009년 6.6% ▲2010년 10% ▲2011년 7.9% 등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로열티를 포함하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다.

 

 

◈커피전문점 창업 시 가격 바로미터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창업자들은 커피 가격을 책정할 때 스타벅스 등 유명 브랜드 커피 가격을 기준으로 자신들의 커피 가격을 책정한다.

 

매장 임대료와 공급받는 원두 가격, 인건비 등을 토대로 자신들이 받아야 할 커피가격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커피들의 판매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게를 오픈하기 전 시장조사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시장조사란 인근 지역의 커피 가격이며 이를 토대로 커피 가격을 책정하는 게 일반적이다.

 

 

◈가격 거품 뺀 9백원짜리 커피 등장

 

최근 커피전문점 업계에도 가격 거품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명분없는 가격 인상으로 인해 안 그래도 얇아지는 소비자의 주머니를 갈취하지 말자는 의도에서다.

 

지하철역 일대를 중심으로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표방한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전문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매장에선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에 1,000원 미만이다.

 

그렇다고 이들 커피전문점의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가 스타벅스 등이 사용하는 원두와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은 가격차이 뿐이다.

 

 

<자료/ 노컷뉴스>

[베이비부머창업] 베이비부머 창업 현장 실태

베이비부머 창업 현장 실태

 

 

50대 후반의 나이. 중학교 교사로 30년을 지낸 A 씨는 지난해 퇴직을 선택했다. 30년이 넘게 교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덕에 A씨에게 쥐어진 퇴직연금은 8000만여원. 나머지 연금액은 매달 일정하게 생활비 수준으로 나온다. 만약 이를 일시금으로 지급받는다면 2억원이 조금 넘는다.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안정적으로 보장되니 지인들은 그를 부러워지만 A씨는 "속도 모르는 소리"라고 토로한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맏딸은 취업준비 중이고 둘째 아들은 대학교 2학년이다. 당장 대학등록금도 문제지만 집 대출금을 비롯해 매달 필요한 돈이 적지 않다. 따라서 어떻게 해서든 '수익원'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지금 A씨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50대 후반에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교육받자니 부담스럽다. A씨는 "창업이 아무리 어렵다지만 열심히만 하면 먹고 사는 정도는 되지 않을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A씨와 같은 은퇴 창업자들의 고민을 따라가봤다. 프랜차이즈 대표업체 3곳을 비교해봤다.

 

 

 

 

 

 

 

A제과/ 투자비용 3월 매출 3600만원 넘어야 순익

 

A제과점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기본적으로 필요한 창업비용은 1400019000만원 정도. 퇴직금을 투자하면 빚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A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러나 실제 상담해본 결과 가게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었음을 알게 됐다. 매장 위치나 평수에 따라 다르지만 월세와 권리금 등을 더하면 66(20) 규모의 경우 35000만원가량 필요하다.

 

그렇다면 A씨가 1억원가량 더 대출 받아 매장을 연다면 얼마정도의 수익을 얻어야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일까. 월 매출이 최소 3600만원은 나와야 가게 유지가 가능하다. 그래야 제빵기사와 아르바이트생의 인건비, 월세나 전기세 등 가게 운영비용 등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국 3000개 매장의 1일 평균매출이 170만원이며 엄밀히 따져 매출이 안 나오는 업종은 아니다. 하지만 투자한 업무량이나 시간에 비해 수익이 적다고 느끼고 폐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매일 아침 7시부터 12시까지 꼬박 영업을 하는 곳이 적지 않다. 아들과 딸까지 가게 일에 발 벗고 나선다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겠지만, 취업준비에 한창인 아이들을 생계로 내모는 것 같아 영 탐탁 지가 않다. 매출이 높은 곳을 가자니 월세가 그만큼 높아질 것이고, 월세가 싼 가게를 얻는다면 과연 그만큼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지 A씨의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B치킨/ 투자비용 3.5월 매출 3000만원 올리면 순익 400만원

 

프랜차이즈 창업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전쟁터라는 평가를 받는 치킨점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한마디로 나이가 있는 분들은 운영이 어렵다. 일반 배달형 매장의 경우 창업에 필요한 비용은 부동산 비용까지 대략 2억원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업무량이 상당한데다 최근에는 점포가 너무 많아, 은퇴창업은 프리미엄 카페 형태로 많이 권하고 있다.

 

수익구조는 전체 매출에서 본사에 지급하는 물류마진은 대략 50% 수준이고 여기에서 인건비와 관리비, 가게세 등을 빼면 평균적으로 영업이익은 25% 정도이다. 쉽게 말해 월 매출이 3000만원이면 이중 1600만원 정도가 가맹점주 수익인데 여기서 가게세 등을 제외하면 대개 400~500만원 정도 수익이 남는다는 얘기다. 여기에 가맹점주가 홍보를 위한 전단지나 아르바이트생 인건비 등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수익은 달라진다.

 

월 매출 3000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에 판매되는 치킨은 약 60~70마리로 하루동안 1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 여기에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배달형으로 매장을 운영한다면 한사람당 80만원 가량의 인건비가 더 투자돼야 한다.

 

프리미엄 카페로 운영할 경우엔 배달을 주문하는 고객은 상대적으로 적겠지만, 매장규모가 넓어지므로 서빙 아르바이트생이 더 필요해진다. 마진이 낮은 치킨을 보완하기 위해 맥주 등을 판매할 수 있지만 투자비용이 1억원가량 추가되는 상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C편의점/ 투자비용 3700만원, 월 매출 4000만원 넘어야 생계유지

 

이에 비해 편의점은 초기 투자비용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점포비용을 본사에서 대신 내주는 경우와 가맹점주가 점포비용을 부담하는 경우 모두 창업비용은 3700만원 안쪽이다. 창업을 위해 추가로 빚을 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 꽤 솔깃하다.

 

그러나 초기 투자비용이 낮은 만큼 매달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를 각오해야 한다. 매장 형태나 계약조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통상 수익배분은 본사와 가맹점주가 6535 수준으로 한다. 점포비용을 본사가 부담한다면 투자비용은 더 줄어들지만 그만큼 로열티는 늘어난다. 일반매장을 기준으로 했을 때 보통 월 매출이 3000만원이면 가맹점주 수익은 300~400만원 정도. 여기에서 가게세와 인건비 등을 지출해야 한다.

 

물류비용이나 설치비 등을 본사에서 모두 부담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것을 고려해야 하며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매달 4000~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야 하는데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밤에만 아르바이트를 쓰는 경우가 많아 업무량이 상당하다.

 

 

은퇴 창업, 안정적 운영을 위한 TIP

 

대박은 바라지도 않는다. 창업을 선택한 베이비부머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그도 그럴 것이 자영업의 80%가 실패하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음식점 수는 인구 1000명당 12.2. 미국의 1.8개와 비교하면 이미 과포화시장인 셈이다. 대책 없이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한다면 창업할 때 끌어들인 빚까지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그렇다면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은퇴창업자들이 지켜야 할 점은 무엇일까.

 

단골고객 확보

고객의 인상착의와 이름을 외우는 등 친밀감을 표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생관리

청결에 신경쓰고 아르바이트생의 표정은 물론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를 밝게 유도하는 것이 좋다.

 

철저한 상권 분석

본사에서는 전국적인 가맹점 데이터를 통해 각 지역 특색에 따라 마케팅전략을 기획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직원관리

은퇴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야다. 갑작스러운 결원은 서비스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보상과 동기부여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창업 대신 취업, 이것만은 명심하라

 

 

요즘 노량진에 가면 머리 희끗한 50대 중년의 '공시족'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50대 초반이더라도 60세까지 안정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으로 일하는 것이 '남는 장사'라는 게 그들의 생각이다. 사회에서 밀려난 후 갈림길에 선 베이비붐세대의 처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다달이 필요한 대출이자와 생활비를 위해 용돈벌이 수준의 취업보다는 창업을 택하는 이들이 훨씬 많다. 그러나 창업 실패로 인해 더 많은 빚에 내몰리기보다는 조금 빠듯하더라도 안정적인 취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

 

서울시고령자취업알선센터는 "베이비부머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이곳을 찾는 이들이 상당히 늘었다""그러나 대부분은 이력서가 잘 정리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자신의 최종학력과 마지막 근무지만 적어 오는 경우가 다반사. 그러나 자신에게 잘 맞는 직업을 제대로 소개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업무를 진행해 왔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를 자세하게 적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번 마음 먹고 왔으면 최소한 3개월은 일했으면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한두번 일을 해본 후 수익이 자신의 기대치와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쉽게 일을 그만두는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주말에도 일을 나가야 하는 등 업무부담도 상당하기 때문에 취업자들이 먼저 이에 대한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얘기다.

 

"상담을 하다보면 막 퇴직한 사람들은 그나마 경제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당장 수입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자신의 새로운 취미나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한 할머니의 사례를 들려줬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노년 설계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자원봉사로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는데 어느새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됐고, 지금은 수많은 기관에 강의를 다니며 꽤 쏠쏠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것.

 

"새로운 일에 취미를 붙이고 꾸준히 하다보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지금 당장 수입이 적다고 포기하지 말고 어느 분야든지 전문가가 되면 수입은 자연스레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퇴 후 취업을 원하는 이들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령자취업알선센터, 일자리 플러스센터에서 정보를 얻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직종과 관련해 전문성을 살리고 싶은 이들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이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60여개의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 해외무역 경영컨설팅, 잡지 광고 등 준 전문직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외에 민간단체로는 희망제작소에서 '노년행복설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자료/ 머니투데이>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대상 조건 완화, 지원은 늘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대상 조건 완화, 지원은 늘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의 본부 참가범위가 완화되었다.

 

구분

 

대상 조건

 

참가비용

2011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가 등록된 업체로 직영점1+가맹점 100

230만 원

2012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가 등록된 업체로 직영점1+가맹점10개 이상이거나

직영점 없이 가맹점 50개 이상

190만 원

 

 

소상공인진흥원측은 올 한해 11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평가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2012413, 소상공인진흥원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심사원 합격자 28명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우수프랜차이즈 1~2등급 업체 지원

 

20124월말에 개국하는 소상공인방송 ‘yes TV’를 통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동영상 홍보 등을 지원한다.

2013년부턴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온라인 관리가 가능한 인트라넷 솔루션 시스템도 제공될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평가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가맹점 자금 융자지원, 가맹본부 직원, 슈퍼바이저 및 가맹점주 교육,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R&D지원, 해외진출, 우수 프랜차이즈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우수프랜차이즈 1~2등급 업체 지원

 

해외진출 지원과 관련해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해, 2012515일에 해외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것. 이와 함께 2012915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가맹본부를 직접 찾아 현장에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프랜차이즈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가맹점리뉴얼] 프랜차이즈 가맹점 리뉴얼 비용 본사 공동 부담

프랜차이즈 가맹점 리뉴얼 비용 본사 공동 부담

 

 

 

 

파리바게뜨와 뚜레주르가 앞으로 가맹점의 매장 리뉴얼 인테리어 비용을 부담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의 매장 리뉴얼 비용의 20~40% 이상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과제빵 분야의 가맹사업 모범거래기준201249일 발표했다.

 

 

 

 

 

 

 

모범거래기준의 적용대상

가맹점 수가 1천개 이상이거나 가맹점 수가 1백개 이상이면서 매출액이 1천억원 이상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CJ푸드빌(뚜레쥬르)

 

인테리어 공사와 간판설치비용 등 매장 리뉴얼이 원칙적으로 금지

5년 이내

(리뉴얼 비용을 가맹본부가 전액 지원하는 경우는 예외)

매장 확장과 이전이 없는 리뉴얼

 

가맹본부가 리뉴얼 비용의 20%

이상을 지원

<25평 기준 매장 리뉴얼 비용 인테리어비 6천만원, 간판비 1천만원 설비집기교체비용 7천만원 포함 평균 14천만원>

가맹본부가 설비와 집기 등 교체를 요구했을 때

가맹본주가 20% 이상 지원

매장 확장과 이전

(가맹점이 원하는 경우에만 가능)

가맹본부가 리뉴얼 비용의 40% 이상을 지원

기타사항

리뉴얼 요구를 거부하는 가맹점과 계약갱신을 거절하거나, 가맹본부가 지정하는 특정업체와만 거래하도록 요구하는 행위 등을 금지

기존 가맹점에서 반경 500m 이내 신규출점 금지

(예외)

1) 기존 가맹점이 영업지역 내에서 폐점 후 재출점하거나 가맹점을 이전하는경우는 인근 가맹점이 동의했을 때

2) 3천 세대 아파트가 신규 건설되거나 철길왕복 8차선 도로로 상권이 확연히 구분되는 경우

 

[프랜차이즈가맹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1억 8200만원 투자, 월 425만원 수익

프랜차이즈 가맹점 18200만원 투자, 425만원 수익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월평균 순수익이 42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의 외식, 서비스 등의 분야 프랜차이즈 가맹점 350곳을 대상으로 '창업 실태 및 성공 요인 조사'를 실시

201249일 발표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평균 18200만원을 투자해 한해 5100만원을 남겼다. 월평균으로 따지면 425만원에 이르는 셈이다.

 

 

 

 

 

 

가맹점주 월평균 순수익 분포

월평균 순수익

분포비율

비고

300500만원

48.4%

 

100300만원

23.3%

 

500700만원

17.7%

 

700만원 이상

10.6%

 

 

 

가맹점주 창업성공요인

성공요인

비율

비고

입지선정

35.4%

 

업종 아이템 선정

33.4%

 

점주의 경험과 지식

12.3%

 

브랜드 선택

7.4%

 

고객서비스

4.3%

 

홍보 및 마케팅

3.1%

 

점주의 자금능력

3.1%

 

 

 

 

가맹점 창업 전 준비사항

구분

내용

비고

평균 창업 준비기간

5.1개월

 

창업 결정 뒤 알아본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

3.5

 

 

 

 

 

 

 

가맹점 창업 전 가장 고심해야 할 사항

항목

비율

비고

상권분석

44.4%

 

업종 아이템 분석

30.7%

 

가맹본부의 지원내용 분석

9.6%

 

성공 점포 분석

8.5%

 

창업교육 수강 및 전문가 상담

4.4%

 

정부지원제도 분석

1.8%

 

정보공개서 분석

0.5%

 

 

 

 

가맹점주 창업동기

창업동기

비율

비고

자영업에서 프랜차이즈로 전환

33.4%

 

직장퇴직

23.1%

 

기존보다 많은 수입

18.6%

 

부업

11.7%

 

구직의 어려움

10.0%

 

 

 

[무점포창업] 무점포창업 광고 피해속출

무점포창업 광고 피해속출

 

 

2011년 한 일간지에 실린 미용용품 프랜차이즈 창업 광고. 1000만원 투자로 한 달에 9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한 남성의 성공사례가 실렸다.

 

 시설투자가 없는 것만으로도 즉각 수입 예측이 가능하더라고요. 본사의 지원 덕분에 자신을 갖고 시작했죠. 지금은 한 달에 900만원의 수익이 나오고 있습니다.”

 

 

'1000만원 투자 900만원 수익' 광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쥔 사진 속의 이 남자는 실제 창업자가 아니었다. 업체가 내세운 가공의 인물이었다. 이 광고에 속은 가정주부 A(53)960만원을 내고 계약을 했다. 회사가 섭외한 위탁판매점에 놓인 진열대만 잘 관리하면 그곳에서 수익이 나올 거라 믿은 것이다. 하지만 제품은 잘 팔리지 않아 A씨의 수입은 월 10~20만원에 그쳤다. 계약 해지를 요구했지만 당초 약속한 반환금도 받지 못했다. A씨는 회사 큐큐에프앤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890만원으로 이룬 인생 역전

 

 B(36)는 도넛 업체의 허위광고에 속았다. ‘890만원으로 이룬 인생 역전이라는 광고문구에 현혹된 것이다.

 

허위·과장 광고로 공정위에 적발된 큐큐에프앤씨의 가맹점 모집 광고.

대학에 다니는 두 딸을 둔 50대 여성이 생활비를 걱정하다가 이제는 어엿한 사장님이 돼 남편 월급만큼의 돈을 벌고 있다는 성공 이야기가 그를 자극했다.

 

그는 계약을 하고 회사로부터 소개받은 판매점 20곳에 도넛을 납품했다. 판매량에 따라 이익금을 나중에 돌려받기로 했지만 재납품 요구는커녕 반품이 속출했다. 890만원 투자에 첫 달 수익은 45000. B씨는 3개월 만에 사업을 접고 지금은 회사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무점포 방식 소자본 창업 서민유혹

 

 공정거래위원회는 큐큐에프앤씨에 대해 허위·과장광고 혐의로 과징금 17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심사 과정에서 회사 문을 닫은 태성의 대표 위모(52)씨에 대해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큐큐에프앤씨는 프랜차이즈 가입 지사의 평균 수익이나 시장 동향 등 객관적인 자료 분석 없이 237개 지사 중 1개 지사의 매출 자료만을 근거로 위탁점 관리만으로 월수입 500만원 거뜬이라는 과장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태성 대표 위씨는 조사 과정에서 가입자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회사를 폐업 조치해 조사 종결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현재 가입 피해자들이 이들 업체와 위씨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낼 수 있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상담을 의뢰해 주고 있다.

 

 이들 두 회사의 사업 방식은 창업자가 본사에 일정 금액을 내면 본사가 섭외한 위탁판매점에서 물건을 판매하게 하는 숍인숍(Shop-in-Shop) 형태의 신종 무점포 창업이다. 공정위는 이 같은 방식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광고에 소개된 성공 사례를 맹신하지 말고 반드시 사전에 예상 매출액을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공정위 서울사무소 김관주 소비자과장은 무점포 방식 소자본 창업의 과장 성공 사례가 경기가 안 좋은 요즘 같은 때 서민을 현혹하고 있다광고 내용이 실제와 다른 경우가 많아 창업 희망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숍인숍(Shop-in-Shop) 무점포 창업

 

창업자가 본사에 일정 금액을 내면 본사는 미용실·약국·피부관리실·찜질방 등 위탁판매점을 섭외해준다. 창업자는 본사에서 공급받은 제품을 이들 위탁점 진열대에 비치해 물건 판매에 따른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일반 프랜차이즈 사업과 달리 점포 임대료 등의 투자비용 없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이 점 때문에 서민층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일부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가 창업자에 대해 영업 교육을 하지 않고 영업 전반에 걸친 통제·지원도 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공정위는 사업자 모집 광고 내용이 사실과 다른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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