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창업정책] 1인 창조기업 육성 본격화
1인 창조기업 육성 본격화
◇1인 창조기업, 소규모 창업기업에 1천800억 원 예산 투입
1인 창조기업 육성정책이 창업ㆍ발굴 등 인프라 확대 중심에서 본격 성장과 우수 기업 배출 등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대폭 개편된다.
중소기업청은 2012년 1인 창조기업 및 소규모 창업기업 지원에 1천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고 세부 집행 계획을 담은 '창조경제 기반 창업·창직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1인 창조기업은 소프트웨어·인터넷서비스·컨설팅 등 분야에서 상시 근로자 없이 한 명이 운영하는 기업이다.
중기청은 2011년에는 관련예산 500억원을 지원했다.
중기청은 2012년 기업들의 사업 프로젝트를 담보로 계약 금액의 90%(최대 5억원)까지 대출하는 정책자금을 5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소액 기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4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앱 분야 집중 육성
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전용 자금도 70억원을 투입,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던 앱 분야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를 위해 기획ㆍ디자인ㆍ개발자로 팀을 구성하고, 기본 소양 교육→ 창업계획 작성 → 실전 앱 개발→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앱 창업 코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연간 50~100개팀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앱 전용 R&D 자금으로 70억원 규모의 재원도 신설됐다.
◇지식거래형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도입
1인 창조기업의 시장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재료비 및 외주 개발비를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지식거래형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50억원 규모로 신규 도입된다. 특히 SK는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에 1인 창조기업 전용관을 개설키로 해 2012년부터 1인 창조기업이 제작한 제품을 별도 판매키로 했다.
◇미래의 벤처후보군으로 본격 육성
그 밖에 1인 창조기업만을 위한 별도의 평가지표를 만들고 기술성 평가를 통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을 계기로 1인 창조기업을 미래의 벤처후보군으로 본격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많은 1인 창조기업들이 2012년부터 달라진 창업·경영 환경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2년을 1인 창조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전략아카데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SBC비즈니스정보] '알뜰주유소' 로 유류가격 잡는다 (0) | 2011.11.03 |
---|---|
[연예인 프랜차이즈] 이경규의 '돈치킨' 350개 가맹점 (0) | 2011.11.03 |
[SBC해외비즈니스] ISD (투자자-국가 소송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0) | 2011.11.02 |
[SBC비즈니스정보] 카드대란, 물가대란 (0) | 2011.11.01 |
[SBC비즈니스정보] 사회적기업이란? (0) | 2011.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