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불황기 부동산투자 성공사례
불황기 부동산투자 성공사례
2011년 부동산 시장을 돌아보면 수도권 주택시장은 암울했다. 소득 대비 비싼 주택, 공기업 이전, 대출 규제 등이 침체의 이유였다. 지방은 좀 나았다. 인구 유입과 개발 호재가 있는 대전·부산·춘천·전주 등의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 토지 가격도 꾸준한 상승률을 보였다.
2011년 부동산 시장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였다. 전문가들 모두 이에 대해 이견이 없었다. 시세차익이 기대에 못 미쳐 임대소득으로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역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를 이끌었다.
또한 은퇴 후 안정적 임대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가 늘고 1, 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 고시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우량 부동산 시장은 우려하는 것처럼 많이 어렵지 않았다. 수백억원 대 오피스 빌딩 소유주들은 대부분 2012년에도 건물을 그대로 보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두 개 이상 빌딩을 소유한 자산가들은 오래된 건물이나 역세권에서 멀리 떨어진 건물, 규모가 너무 작은 건물 등을 처분하고 싶어 한다.
부동산에 투자할 때 가장 신경 쓸 부분은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한 종류에만 집중 투자하면 경기가 나빠졌을 때 낭패를 볼 수 있다. 오피스 빌딩, 토지, 호텔, 상가 등 다양한 투자처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강남오피스빌딩 임대사례
A씨는 2008년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오피스 20층짜리 빌딩 중 8층(분양면적 539㎡)을 12억원에 매입해 외국계 기업에 임대했다. 당시 시세는 18억원 정도였지만 경매로 70%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이곳에서 월 1000만원 가량의 임대수익을 얻는다. 2012년 25억원에 매입하겠다는 사람이 있지만 4년 째 꾸준히 수익을 내왔고 강남 빌딩의 공실률이 세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추세라 팔지 않았다.
◇상가투자 성공사례
B씨는 2009년 공매로 매입한 수유동의 1층 상가(전용면적 330㎡)는 2011년 2월 5억원의 차익을 남기고 팔았다. 매입가는 28억원이었다. 증권회사가 10년 동안 임차인으로 있어 임대 걱정이 없었다. 25억원 전세금을 끼고 매입한 상가는 매년 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B씨는 기대 수익을 달성했다고 생각해 미련 없이 매각했다.
B씨의 부동산 자산은 전체 자산의 절반을 차지한다. 20%는 금융상품에, 30%는 부동산 수익으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B씨는 성공한 얘기만 들으면 쉬워 보이지만 꾸준히 발품을 팔아야 하고 권리분석에 능해야 한다고 했다.
◇신도시지역 도시형생활주택 투자
최근 C씨의 눈과 귀는 신도시 지역의 나대지에 쏠리고 있다. “3.3㎡ 당 2000만원 정도에 매입할 수 있는 198~330m² 규모의 땅을 보고 있다. 매입한 땅에 도시형 생활주택을 지어 월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중소형 숙박업소및 신축건물 투자
D씨는 “외국인 성형관광이 늘면서 10억~20억원 규모의 숙박업소 역시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또 오래된 건물과 신축 건물의 임대료 차이가 15~20%까지 벌어짐에 따라 신축 건물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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