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창업정책]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창업스토리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창업스토리

 

 

□ 서울시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새내기 창업가로 성장한 11명의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스토리를 12월 20일 e-book으로 출간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하는 창업 스토리북은 청년창업센터와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신문이 함께 기획하여 제작한 것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기사화한 청년창업가들의 심층 인터뷰에 전문가들의 조언을 첨가해 재구성했다.

 

 




<청년창업가들의 고군분투 창업기, 생생하게 담아>

 

□ ‘청년, 창업으로 사장되기’라는 제목으로 발간되는 창업스토리북은 도전, 변화, 꿈, 경험 등의 주제로 서울시의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들의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담고 있다.

 

○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 출연자였던 윤세나(33세) 대표는 소프트코어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서울시의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2기에 참가해 창업자금과 사무실을 지원받았다. 소프트코어는 지난 7월 가수 아이유가 공항에서 멘 백팩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으며, 현재 대형 패션매장과 백화점 등에 입점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 ‘TV 동물농장’에 애견 ‘웅자’와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강준배 대표는 ‘웅자’ 캐릭터로 연매출 20억원이 넘는 애견용품 브랜드를 론칭했다가 ‘웅자’라는 브랜드도 잃어버리고 회사에서 쫒겨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참여 후 동물 캐릭터 사업으로 재기를 꿈꾸고 있다.

 

○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인 오즈랩의 김영근(29세) 대표는 지난 7월, 기업과 연계해 영화관 로비, 길거리, 커피숍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큐알코드 영화제’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포스터의 QR 코드만 찍으면 5분~10분 가량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 이 외에도 창업스토리북에는 항공사 승무원 경험을 살려 컨설팅을 결합한 면접의상 대여업에 도전한 코소의 박윤희(33세) 대표, 북 트레일러 시장에 뛰어든 썬더스 픽처스의 선지연(38세) 대표, ‘망고폰’으로 불리는 윈도우폰 앱 개발업체 블루피시의 성경환(32세) 대표 등 청년창업센터 졸업자와 입주자 11명의 고군분투 창업기가 인터뷰와 함께 실려 있다.

 

<20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

 

□ ‘청년, 창업으로 사장되기’는 서울시(ebook.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으로 배포되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유재룡 서울시 산업경제기획관은 “용감하게 창업의 세계에 뛰어든 청년창업가들의 이야기가 창업을 고민중인 많은 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시의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20~30대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자금,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주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 3년째를 맞는 현재까지 1,429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하고, 누적 매출액이 1,582억원에 이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