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하우스] 미니 전원주택 인기
미니 전원주택 인기
건축비가 저렴하고 이동이 가능해서 미니별장 농막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미니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전원생활을 꿈꿔왔던 사람들이 전원주택을 건축하려면
최소 1억5000만~2억원 가량이 들어가는 건축비 로 고민하게 된다.
주말에 가끔 머무르는 공간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한다는 건 지나치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건축비가 비싼 전원주택이나 펜션을 대체하는 미니하우스가 새로운 ‘리조트 주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이동도 가능해 미니별장, 농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알려지고 있다.
◆전원주택·펜션 대체용 실속주택
미니하우스의 정확한 정의는 ‘이동식 주거형 가설 설치물’이다. 미니하우스의 태동기인 5~6년 전에는 주로 컨테이너를 개조한 형태의 미니하우스가 주류를 이뤘지만, 지난해부터 조립식 형태의 목조건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목조형 미니하우스는 바닥면적 20㎡(6평), 25㎡(8평) 규모가 대부분이다.
가격은 바닥면적의 크기에 따라 가구당 1000만~3300만원 선이다. 통상 2억원 안팎의 전원주택이나 2억5000만~3억원가량이 들어가는 펜션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주말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이동이 가능해 적당한 부지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다. 20㎡짜리 미니하우스는 별도의 농지전용이나 건축 인·허가 절차가 필요 없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미니하우스는 농막으로 분류돼 가설물 설치 신고만 하면 어느 곳이든 설치할 수 있다. 귀농이나 주말 레저를 즐기려는 전원주택 수요자나 펜션 영업을 추진하는 투자자들이 투자비가 적게 드는 미니하우스를 대체 상품으로 찾는 추세다.
◆주문부터 설치까지 한 달이면 ‘뚝딱’
시중에 나와 있는 미니하우스는 크게 목조형과 컨테이너 개조형 등으로 나뉜다. 업계에 따르면 미니하우스를 제작·판매하는 업체들은 스마트하우스, 핀란드하우스, 큐브디자인개발, 휴먼C&D 등이 대표적이다.
주문에서 현장 설치까지 2~5주일 정도 걸린다. 목조형 미니하우스의 경우 습기에 강한 캐나다산 삼나무나 가문비나무 등을 사용, 여름 장마철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이 업체들의 설명이다. 내부는 옵션에 따라 침실, 욕실, 화장실 등이 설치된다. 수도나 전기를 끌어 쓸 수도 있다.
가격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20㎡ 기준 1500만원 안팎, 25㎡는 3000만~3300만원 선이다.
<자료/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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