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창업초기 정부지원금

2015년 창업초기 정부지원금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창업선도대학 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맞춤형 사업화, 스마트 맞춤장터 등 정부가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에 예산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창업선도대학사업>​

우선 창업선도대학 사업 지원 대상이 되면 1인당 7000만원 예산이 주어진다. 이 사업은 대학 및 민간기관이 주관하며 총 예산 652억원으로 창업 지원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전국 343개 대학 및 전문대학, 특정연구기관육성법에 해당하는 기관이 사업 수행기관이다. 대학생 및 일반인의 실전 창업교육과 창업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한다. 창업 경진대회, 투자설명회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창업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면 1년간 총 사업비 70%,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최근 4기 졸업생까지 배출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 310명가량을 선발한다. 준비 공간과 전문인력 집중코칭, 교육, R&D 개발 보조금과 마케팅 지원을 아우르는 CEO 양성 프로그램이다. 시제품 제작과 양산에 드는 비용도 정부가 부담한다. 올해 예산은 26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했다.

 

 

<맞춤형 사업화>

 

맞춤형 사업화 역시 개인당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건비, 외주용역비 등을 포함한 인건비와 활동비, 마케팅 등 창업사업화에 필요한 모든 자금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지식서비스 분야의 경우 최대 3500만원까지 제공한다. 특히 연구원이 창업했을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폭이 커지는 게 특징이다. 회계, 법률 등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 단계별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총 예산은 423억원이다.

 

 

<스마트 창작터 사업>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창작터 사업도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스마트 기기 앱이나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이 200시간 이상 진행되며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활동 지원이 이뤄진다. 실전 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와 연계해 지원이 가능하다.

 

 

<팁스 사업>

 

민간 창투사와 연계해 투자를 유도하는 팁스 사업까지 선정될 경우 약 10억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 사업은 주로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설립 1년 미만 기업과 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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