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책] 4050 노후준비 5계명
4050 노후준비 5계명
1. ‘3중 연금’을 구축하라
직장생활을 꾸준히 해 국민연금, 퇴직연금이 나온다고 해도 은퇴 후의 생활비를 충당하기는 부족하다. 따라서 개인연금 가입은 필수다.
개인연금 상품으로는 연금저축을 꼽을 수 있다. 연금저축은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2011년 정부가 소득공제 한도를 기존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높여 월 33만 원가량을 불입하면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아 최대 154만 원의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소득공제는 되지 않지만 주식투자 성격이 있는 변액연금에 가입하면 리스크가 다소 있더라도 투자액을 불릴 여지가 있다. 여윳돈의 절반 정도는 복리 및 비과세 혜택이 있는 연금 상품 가입부터 해야 한다.
최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노후준비가 시급한 40~50대의 국민연금 임의가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2011년에만 전년 대비 8만 명 늘었고 2012년 들어 증가폭이 더 커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임의가입이 최근 3년 만에 7배나 늘었다며 2012년 들어 증가속도가 더 빨라져 매월 약 1만5000명씩 신규가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2. 적립식 투자를 시작하라
3중 연금이라는 기본을 갖추고 나머지 여윳돈은 적립식 투자로 ‘기대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
안전하게 노후 대비를 한다고 예금 적금 같은 상품에만 돈을 넣는다면 은행금리를 웃도는 물가상승률과 긴 수명 때문에 노후자금이 바닥날 가능성이 높다.
5년에서 10년간 장기간 적립식 투자를 하면 투자금액과 시기가 분산돼 리스크를 낮출 수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주식형 펀드에 꾸준히 돈을 넣으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주식형 펀드에만 투자하는 게 불안하다면 해외채권이나 금 은 등 원자재펀드를 대안투자처로 삼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이 있다면 연금에 50만 원을 넣고 주식형 펀드에 25만 원, 해외채권과 원자재펀드 등에 25만 원을 나눠서 투자하는 식이다.
3. 자녀 교육비는 최대한 줄여라
자녀 교육비를 일정 부분 포기하는 결단도 필요하다. 은퇴 준비를 위해서는 저축액부터 늘려야 하는데 40, 50대들은 대부분 교육비 부담으로 저축액을 오히려 줄이는 형편이다.
자신의 노후 준비는 전혀 안되어 있으면서 자녀들 뒷바라지한다면서 유학 보내고 자식들이 나를 챙겨주겠지 생각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노후 준비 자금이 적으면 쪼개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도 의미가 없는 만큼 자녀교육비를 줄여 투자금을 늘려야 한다.
4. 부동산 비중을 낮춰라
부동산에 과다하게 투자하지 말고 부동산 자산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 소득이 정해져 있고 나이를 먹어가는 상황에서 ‘부동산자산을 줄여서 여유자금을
조성해야 한다.
서울에 있는 주택을 과감하게 처분해 수도권으로 이사 간다면 최소 2억 원의 현금자산은 마련할 수 있다. 부동산을 사두면 저절로 올라가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5. 보장성보험으로 안전망을 마련하라
은퇴 후 돈이 가장 많이 나가는 항목이 병원비인 만큼 보장성보험은 필수다. 3대 질병 보장보험이나 실손 보험 등 보장성 보험에 월 15만 원 정도는 넣는 것이 좋다.
특히 만기 환급형보다는 소멸형을 선택해 많은 질병을 보장 받는 게 바람직하다. 5만 원을 아끼려다가 수천만 원을 병원비로 써버리는 장년층이 많이 있다.
은퇴 후에 자산을 병원비로 쓰고 나면 다시 일어서기도 어렵기 때문에 보험으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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